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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가능한가요? 덧글 911 | 조회 24,213 | 2010-04-02 00:00:00
손님  


서울깍두기 메뉴에 나온 음식들은 포장이 가능한가요?


식사하고나서 물어본다는 게 깜빡했네요.


병원 갈 때 수육 하나 포장해 가고 싶은데,


포장되는지 답변 좀 해 주세요.


궁금하네요. 

 
관리자  2013-06-05 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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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덧글 입니다!
김갑수  2018-07-31 19: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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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2018-09-02 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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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2018-09-09 0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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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2018-09-28 0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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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2018-09-29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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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김씨사건  2018-11-20 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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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혜경궁홍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악의적 비방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트위터 유저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로 지목됐다.  

지난 17일 검찰은 유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를 김혜경 씨로 판단,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직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를 결정지은 가운데 김 씨 측에서 "추론만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혜경궁김씨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지사의 정치적 경쟁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빗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 계정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취직 시킨 문재인은?"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해 1월 이 지사를 비판하는 글에 대해서는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 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 따위는 안 하겠죠?"라는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완곡하게 공격했다.  

또 같은 달에는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란 글을 올렸다. 이 지사 비판에 대한 반박 등을 위해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


혜경궁김씨는 2016년 12월 "문 후보(가)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을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 걸린 놈 보다는 나으니까", "노무현 시체를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사건을 이용한 글도 있었다. 2016년 2월 일부 트위터 계정들에 "너의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할게"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라는 글을 보낸 것이다.

같은 달 이 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계정에는 "겸임교수 청탁을 이재명 시장에게 했는가", "이재명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을 추궁하기도 했다. 

혜경궁김씨 사건은 지난 4월 불거졌다. 당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이 지사와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전·현직 대통령의 패륜적 글이 게시됐다"며 계정주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것이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했지만, 판사 출신인 이정렬(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지난 6월 혜경궁김씨가 김씨라고 주장하며 누리꾼들의 대리인 자격으로 다시 김씨를 고발했다. 김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19일)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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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혜경궁홍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악의적 비방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트위터 유저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로 지목됐다.  

지난 17일 검찰은 유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를 김혜경 씨로 판단,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직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를 결정지은 가운데 김 씨 측에서 "추론만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혜경궁김씨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지사의 정치적 경쟁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빗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 계정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취직 시킨 문재인은?"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해 1월 이 지사를 비판하는 글에 대해서는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 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 따위는 안 하겠죠?"라는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완곡하게 공격했다.  

또 같은 달에는 "문재인이나 와이프나…생각이 없어요 생각이..."란 글을 올렸다. 이 지사 비판에 대한 반박 등을 위해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기도 했다.


혜경궁김씨는 2016년 12월 "문 후보(가)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을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 걸린 놈 보다는 나으니까", "노무현 시체를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사건을 이용한 글도 있었다. 2016년 2월 일부 트위터 계정들에 "너의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할게"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라는 글을 보낸 것이다.

같은 달 이 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계정에는 "겸임교수 청탁을 이재명 시장에게 했는가", "이재명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을 추궁하기도 했다. 

혜경궁김씨 사건은 지난 4월 불거졌다. 당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이 지사와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전·현직 대통령의 패륜적 글이 게시됐다"며 계정주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것이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했지만, 판사 출신인 이정렬(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지난 6월 혜경궁김씨가 김씨라고 주장하며 누리꾼들의 대리인 자격으로 다시 김씨를 고발했다. 김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19일)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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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김씨사건  2018-11-20 15: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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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혜경궁홍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악의적 비방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트위터 유저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로 지목됐다.  

지난 17일 검찰은 유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를 김혜경 씨로 판단,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직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를 결정지은 가운데 김 씨 측에서 "추론만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혜경궁김씨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지사의 정치적 경쟁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빗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 계정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취직 시킨 문재인은?"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해 1월 이 지사를 비판하는 글에 대해서는 "적어도 품위있게 아들 취직시키고 실수였다는 일 따위는 안 하겠죠?"라는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을 다시 한 번 완곡하게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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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김씨는 2016년 12월 "문 후보(가) 대통령 되면 꼭 노무현처럼 될 거니까 그 꼴을 꼭 보자구요. 대통령 병 걸린 놈 보다는 나으니까", "노무현 시체를 뺏기지 않으려는 눈물...가상합니다! 홧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사건을 이용한 글도 있었다. 2016년 2월 일부 트위터 계정들에 "너의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할게"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라는 글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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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19일)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

세라믹식탁 -세라믹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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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비방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트위터 유저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씨로 지목됐다.  

지난 17일 검찰은 유저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를 김혜경 씨로 판단, 허위사실 공표를 포함한 공직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를 결정지은 가운데 김 씨 측에서 "추론만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혜경궁김씨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 지사의 정치적 경쟁 상대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를 빗대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공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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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사건을 이용한 글도 있었다. 2016년 2월 일부 트위터 계정들에 "너의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되길 학수고대할게" "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라는 글을 보낸 것이다.

같은 달 이 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계정에는 "겸임교수 청탁을 이재명 시장에게 했는가", "이재명 시장의 공무원 인사에 개입하려 했는지 밝혀라" 등을 추궁하기도 했다. 

혜경궁김씨 사건은 지난 4월 불거졌다. 당시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로 이 지사와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전·현직 대통령의 패륜적 글이 게시됐다"며 계정주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것이다. 

전 의원은 지난달 고발을 취하했지만, 판사 출신인 이정렬(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지난 6월 혜경궁김씨가 김씨라고 주장하며 누리꾼들의 대리인 자격으로 다시 김씨를 고발했다. 김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된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늘(19일) 기소의견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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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1 1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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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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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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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1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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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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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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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1 1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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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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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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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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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1 2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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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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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2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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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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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동영상의진실  2018-11-22 1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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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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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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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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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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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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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기사입력 : 2018-11-21 10:49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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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는 모양새다.

21일 한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출처] 이투데이: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89961#csidx4490c6a4eb31bf6963226ff0e8205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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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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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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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단톡방 통해 퍼졌다"…'골프장 동영상' 性추문 견인한 언론

원본보기(출처=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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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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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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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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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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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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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8-12-11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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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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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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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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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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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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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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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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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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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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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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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8-12-20 1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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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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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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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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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8-12-21 1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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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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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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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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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8-12-21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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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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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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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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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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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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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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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10 1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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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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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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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14 10: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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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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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15 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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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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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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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17 2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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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18 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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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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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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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21 1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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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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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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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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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5 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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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5 0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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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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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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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후기맨  2019-01-25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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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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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모두  2019-01-25 0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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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그날의 치욕  2019-01-25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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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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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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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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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린  2019-01-25 0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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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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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5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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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기행문  2019-01-25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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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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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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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우솝  2019-01-25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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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모두  2019-01-25 1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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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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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치욕  2019-01-25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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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후기맨  2019-01-25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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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모두  2019-01-25 2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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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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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그렇게  2019-01-25 22: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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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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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그날의 치욕  2019-01-25 2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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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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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후기맨  2019-01-25 22: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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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기행문  2019-01-25 22: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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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5 2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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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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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우솝  2019-01-25 2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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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모두  2019-01-26 03: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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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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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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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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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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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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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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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커플린  2019-01-26 0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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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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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그날의 치욕  2019-01-26 0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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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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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후기맨  2019-01-26 0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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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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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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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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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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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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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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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6 0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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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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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기행문  2019-01-26 0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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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우솝  2019-01-26 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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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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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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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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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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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후기맨  2019-01-26 1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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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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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이조프뱅  2019-01-26 1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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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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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6 18: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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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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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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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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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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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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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커플린  2019-01-26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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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우솝  2019-01-26 1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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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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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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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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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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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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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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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6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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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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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이조프뱅  2019-01-26 2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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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기행문  2019-01-26 2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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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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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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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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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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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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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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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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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사랑했니  2019-01-26 2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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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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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7 0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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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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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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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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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에이치  2019-01-27 0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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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사랑했니  2019-01-27 0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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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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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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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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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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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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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우솝  2019-01-27 0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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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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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1-27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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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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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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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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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slayer혈림  2019-01-27 1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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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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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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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ayer혈림  2019-01-28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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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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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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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1-28 2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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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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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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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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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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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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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1-28 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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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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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1-28 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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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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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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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1-28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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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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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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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slayer혈림  2019-01-28 2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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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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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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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민국  2019-01-28 2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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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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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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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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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28 21: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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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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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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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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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솝  2019-01-28 2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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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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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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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1-28 2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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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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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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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1-29 0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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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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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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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민국  2019-01-29 0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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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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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1-29 0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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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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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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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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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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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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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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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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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29 0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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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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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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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2019-01-29 02: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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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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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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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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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솝  2019-01-29 0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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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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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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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sslayer혈림  2019-01-29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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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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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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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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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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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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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1-29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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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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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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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1-29 1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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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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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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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29 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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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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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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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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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솝  2019-01-29 1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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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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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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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유정호사건  2019-01-29 14: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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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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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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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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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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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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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한민국  2019-01-29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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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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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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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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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slayer혈림  2019-01-29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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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연구원은 "기존의 펀더멘털과 실적 위주의 투자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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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혐의 관련 일지.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우려됐던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9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경영의 투명성과 관련해 일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기업의 계속성, 재무 안정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기심위 심의결과 후 조치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상장폐지라는 큰 장해물은 피했으나 금융당국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이에 진행 중인 소성건들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전날 기심위의 상장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입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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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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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정호  2019-01-29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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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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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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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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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1-29 18: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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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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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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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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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29 18: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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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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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민국  2019-01-29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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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  2019-01-29 2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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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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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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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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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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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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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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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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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1-29 2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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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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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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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29 2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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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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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1-29 2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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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1-29 23: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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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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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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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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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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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민국  2019-01-30 0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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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30 03: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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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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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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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1-30 0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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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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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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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1-30 0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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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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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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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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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1-30 0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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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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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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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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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30 0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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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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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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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1-30 11: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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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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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한민국  2019-01-30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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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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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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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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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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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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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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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1-30 1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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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1-30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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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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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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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1-30 12: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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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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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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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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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30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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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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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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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30 1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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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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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1-30 16: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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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민국  2019-01-30 16: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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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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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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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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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1-30 1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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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1-30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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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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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정호  2019-01-30 1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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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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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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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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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30 2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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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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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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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한민국  2019-01-30 2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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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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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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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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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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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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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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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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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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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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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1-30 2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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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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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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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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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1-30 2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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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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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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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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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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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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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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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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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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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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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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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1-31 03: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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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1-31 0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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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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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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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1-31 0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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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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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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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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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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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1-31 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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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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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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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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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31 1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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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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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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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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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1-31 12: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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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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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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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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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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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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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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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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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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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31 18: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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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1-31 1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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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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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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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1-31 18: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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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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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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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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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처난  2019-01-31 18: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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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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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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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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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31 1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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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1-31 2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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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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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1-31 2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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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1-31 2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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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1-31 2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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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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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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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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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1-31 2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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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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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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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1-31 2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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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1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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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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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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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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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1 1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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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1 1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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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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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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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1 1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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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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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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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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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1 1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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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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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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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처난  2019-02-01 1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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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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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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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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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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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1 18: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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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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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1 18: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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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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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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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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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1 1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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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1 18: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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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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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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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1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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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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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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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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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1 18: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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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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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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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01 2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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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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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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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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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01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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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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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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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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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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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01 2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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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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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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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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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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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1 2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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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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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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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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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2 0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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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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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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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2-02 0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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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2 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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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2 0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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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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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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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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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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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2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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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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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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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02 16: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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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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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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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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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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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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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2 16: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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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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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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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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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2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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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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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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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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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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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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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02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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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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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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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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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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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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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2 16: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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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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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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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02 2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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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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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02 2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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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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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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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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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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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02 2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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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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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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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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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2 2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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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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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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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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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2 2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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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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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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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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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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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처난  2019-02-02 2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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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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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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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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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2 22: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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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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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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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2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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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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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3 0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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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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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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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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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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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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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03 03: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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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3 0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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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3 0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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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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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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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3 0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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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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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3 0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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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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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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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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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3 0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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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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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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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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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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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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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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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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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3 1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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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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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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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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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3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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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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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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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3 1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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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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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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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3 1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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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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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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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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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2-03 1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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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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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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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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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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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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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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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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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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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3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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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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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3 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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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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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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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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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3 2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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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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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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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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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3 2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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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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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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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처난  2019-02-03 2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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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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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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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3 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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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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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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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3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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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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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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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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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3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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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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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대박  2019-02-03 2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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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위메프가 리프레시 특가를 진행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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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22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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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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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4 0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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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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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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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4 0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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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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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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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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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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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4 0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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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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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쩌면  2019-02-04 03: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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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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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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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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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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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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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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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4 0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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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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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4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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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4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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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4 14: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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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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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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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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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4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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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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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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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4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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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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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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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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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04 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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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4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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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4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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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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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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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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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4 2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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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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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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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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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4 2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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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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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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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게시  2019-02-04 2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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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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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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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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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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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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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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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2-04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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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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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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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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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04 21: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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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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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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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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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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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5 0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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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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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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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5 0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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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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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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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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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5 03: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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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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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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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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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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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5 0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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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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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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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05 0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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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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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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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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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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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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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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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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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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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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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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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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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5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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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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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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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5 1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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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5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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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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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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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5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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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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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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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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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5 1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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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6 0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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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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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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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6 0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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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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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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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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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6 0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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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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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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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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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6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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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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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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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쩌면  2019-02-06 0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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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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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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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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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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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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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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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6 0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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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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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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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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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6 0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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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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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6 08: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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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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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6 0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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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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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쩌면  2019-02-06 08: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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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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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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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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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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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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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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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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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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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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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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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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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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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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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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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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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6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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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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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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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6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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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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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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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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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6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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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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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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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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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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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2-06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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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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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6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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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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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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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6 2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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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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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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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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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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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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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06 2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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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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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6 2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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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6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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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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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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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6 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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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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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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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6 2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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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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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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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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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6 23: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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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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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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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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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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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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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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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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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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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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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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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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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7 0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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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7 0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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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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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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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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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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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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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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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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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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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7 1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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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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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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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7 13: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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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7 1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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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7 13: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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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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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7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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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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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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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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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2-07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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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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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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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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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7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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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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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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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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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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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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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7 1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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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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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7 1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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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7 1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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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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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7 19: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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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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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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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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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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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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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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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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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07 1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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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07 19: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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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7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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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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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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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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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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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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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08 05: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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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8 05: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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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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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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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08 0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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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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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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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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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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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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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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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8 0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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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쩌면  2019-02-08 05: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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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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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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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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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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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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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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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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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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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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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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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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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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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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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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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8 0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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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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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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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8 1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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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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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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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08 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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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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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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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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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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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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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08 1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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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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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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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8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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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8 1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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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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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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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8 1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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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난  2019-02-08 1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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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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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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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8 2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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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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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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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8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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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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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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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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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08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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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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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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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8 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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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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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쩌면  2019-02-08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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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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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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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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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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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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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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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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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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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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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09 02: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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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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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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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09 0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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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9 02: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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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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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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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9 0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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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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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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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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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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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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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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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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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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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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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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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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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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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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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09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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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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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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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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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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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09 0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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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9 0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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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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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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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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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9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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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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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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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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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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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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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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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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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09 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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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09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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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09 15: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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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09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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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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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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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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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슬프네  2019-02-09 15: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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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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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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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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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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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10 0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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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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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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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2019-02-10 0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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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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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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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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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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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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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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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10 0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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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10 0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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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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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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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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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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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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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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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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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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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10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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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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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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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10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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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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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니  2019-02-10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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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10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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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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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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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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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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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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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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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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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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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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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호사건  2019-02-10 22: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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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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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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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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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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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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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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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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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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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10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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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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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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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10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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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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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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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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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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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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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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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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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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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시  2019-02-11 05: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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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회원권 -한화리조트 회원권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주식추천 -주식추천 주식분석 -주식분석 주식추천 -주식추천 다낭 맛집 -다낭 맛집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천안수입차정비 -천안수입차정비 수입차정비 -수입차정비 개인렌트 -개인렌트 외제차 개인렌트 -외제차 개인렌트 수입차 개인렌트 -수입차 개인렌트 장기렌트 -장기렌트 신용카드현금화 -신용카드현금화 정보이용료현금 -정보이용료현금 구글정보이용료 -구글정보이용료 휴대폰결제현금 -휴대폰결제현금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 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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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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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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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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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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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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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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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11 0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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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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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2019-02-11 0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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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11 0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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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  2019-02-11 05: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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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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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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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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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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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11 0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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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11 0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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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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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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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난  2019-02-11 0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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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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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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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사건  2019-02-11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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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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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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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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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9-02-11 13: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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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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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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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쩌면  2019-02-11 1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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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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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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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9-02-11 1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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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슬프네  2019-02-11 1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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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유정호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라고 밝힌 가운데,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유정호의 아내는 “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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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유정호가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된 가운데, 유정호의 아내는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등으로 인한 지나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유정호의 아내는 영상을 공개, “남편이 많이 힘든 상태다. 자신이 받은 2년 구형을 두고 억울하거나 잘못했다고 올린 것이 아니다. 예전에 자기가 겪은 부당한 일들을 사실대로 말했다”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라면 당연히 받아야 되는 것이라고. 그래서 청원은 하지 말라고 부탁드린다. 공정하고 엄숙한 자리에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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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가 인기 유튜버이고, 그동안 선행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그에게 쏠리는 관심이 워낙 뜨거운 상황에서 윤균상의 호소와 관심 촉구로 인해 더 많은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아직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유정호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당분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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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했다.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는데 그게 꼬였다”라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명예훼손으로 인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은 것.

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유정호의 사연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정호의 무죄를 요구하는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유정호는 그동안 수천만원의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단 한 번도 하지 않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힘썼다며, 네티즌은 유정호의 사건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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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균상이 SNS를 통해 유정호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더 ‘핫’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윤균상은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라며,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번 쯤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균상의 SNS 글은 팬들과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면서 더 화제를 모으게 됐다. 개인 SNS지만 인기 연예인으로서 파급력이 있는 윤균상의 언급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유정호에 관심을 갖게된 것. 유정호에 대한 보도가 뜨겁게 이어졌고, 네티즌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윤균상의 호소로 인해 확실히 더 많은 이들이 유정호의 영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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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인사드린다”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정호는 동영상을 통해서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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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는 그동안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바. 유정호는 영상을 통해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저희 아이랑 아내는 굶게 된다. 남들 돕는다고 빚까지 진 놈이다. 내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살 수 있게 저에게 일을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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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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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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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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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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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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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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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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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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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실망  2019-02-12 0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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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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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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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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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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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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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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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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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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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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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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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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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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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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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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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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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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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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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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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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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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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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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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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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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용서  2019-02-12 0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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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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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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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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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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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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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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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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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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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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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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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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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2019-02-12 0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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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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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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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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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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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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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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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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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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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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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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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지원  2019-02-12 0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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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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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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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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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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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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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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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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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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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2 0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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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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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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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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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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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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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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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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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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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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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매번  2019-02-12 05: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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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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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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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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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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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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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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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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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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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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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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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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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2019-02-12 0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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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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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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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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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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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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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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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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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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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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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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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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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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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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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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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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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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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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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용서  2019-02-12 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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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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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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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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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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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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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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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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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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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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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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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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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2019-02-12 13: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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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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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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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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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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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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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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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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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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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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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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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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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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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실망  2019-02-12 1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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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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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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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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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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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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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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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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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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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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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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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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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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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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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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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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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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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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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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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19-02-12 1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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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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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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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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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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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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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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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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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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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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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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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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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2019-02-12 13: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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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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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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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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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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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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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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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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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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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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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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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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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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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2 1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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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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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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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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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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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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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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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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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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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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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후회  2019-02-12 2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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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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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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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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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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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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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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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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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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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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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용서  2019-02-12 2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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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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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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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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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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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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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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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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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2019-02-12 2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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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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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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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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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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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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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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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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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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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2019-02-12 2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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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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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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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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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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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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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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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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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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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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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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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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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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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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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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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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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2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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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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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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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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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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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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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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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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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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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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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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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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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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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2 2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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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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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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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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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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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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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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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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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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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2019-02-12 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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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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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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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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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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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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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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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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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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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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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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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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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19-02-13 02: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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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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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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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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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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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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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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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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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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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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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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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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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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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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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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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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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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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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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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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2019-02-13 0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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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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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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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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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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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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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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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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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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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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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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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0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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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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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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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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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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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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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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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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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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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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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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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0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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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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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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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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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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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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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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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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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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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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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0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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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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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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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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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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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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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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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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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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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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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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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0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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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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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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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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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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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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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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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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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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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3:28:0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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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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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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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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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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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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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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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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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3:28:1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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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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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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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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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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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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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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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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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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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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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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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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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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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3: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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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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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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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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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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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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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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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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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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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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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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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2019-02-13 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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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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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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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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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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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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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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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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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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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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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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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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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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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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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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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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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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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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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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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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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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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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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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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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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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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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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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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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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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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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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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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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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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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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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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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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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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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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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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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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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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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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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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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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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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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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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기우  2019-02-13 1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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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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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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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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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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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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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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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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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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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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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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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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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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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장기렌트  2019-02-13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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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2019-02-13 2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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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2019-02-14 02: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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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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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19-02-14 03: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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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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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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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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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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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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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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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기우  2019-02-14 03:49:07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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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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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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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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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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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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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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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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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문의맴  2019-02-14 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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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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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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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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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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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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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기우선  2019-02-14 04:16:43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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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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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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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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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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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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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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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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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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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4 1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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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9-02-14 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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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최초의 산문

中國文學史上 문자가 없었던 때부터 문자가 생긴 때까지, 단편적인 토막말로 이야기하던 시대에서 문장을 만들던 시기까지, 그리고 작가의 사상이 담긴 산문을 짓기 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렸다.

西安의 半坡遺蹟에서 출토된 도자기에는 母系氏族 時代의 간단한 부호가 새겨져있는데, 혹자는 이것이 중국 최초의 원시문자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甲骨文은 현재 거의 모든 사람들이 최초의 중국문자로 공인하고 있으며, 殷墟에서 출토된 갑골문의 字數는 5천자 이상에 달한다. 이는 商代의 문화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과거 黃帝시대의 倉힐이 글자를 만들었다는 傳說이 있기는 하지만 신빙성은 별로 없다. 그러나 倉힐이 문자를 연구ㆍ정리하였다는 가설은 성립할 수 있다. 정리하고 제창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商代의 문화가 그렇게 고도로 발달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갑골문은 점을 칠 때 거북의 등이나 짐승의 뼈에 새겨놓은 기록들이다. 이 시기에 글을 쓰기는 곤란하였고, 중요한 일을 기록정도는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고대 중국의 최대의 일은 바로 제사와 전쟁이었고, 전쟁에 관한 일은 반드시 점을 쳐서 결정하였다. 그래서 기록된 것들이 모두 天神에게 물어보고 천신의 계시를 구하는 간단한 글자들이다. 예를 들어 “왕이 汚강에서 배를 찾는다.(王其尋舟于汚)” 와 같은 글을 보면 아무런 수식어 없이 완전하고 명확한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易??은 중국 현존의 最古의 저서이다. 대략 西周 말년에 완성되었다. 골라서 기록한 것이 대부분 이전의 무辭이다. 이 무辭는 갑골문에 비해 큰 발전을 이룩한 것들이로서, 이미 한 卦중에 일정한 중심과 순서가 들어 있다. ? ?와 같은 괘는 마치 한 편의 여행일기와 같고, ?賁?괘는 결혼에 관하여 세밀하게 쓰고 있다. 협운된 것도 있고, 협운되지 않은 것도 있으며 서술ㆍ의론ㆍ비유ㆍ기흥 등 의사전달의 모든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卦와 爻辭는 여전히 구성이 산만하다. 길흉의 징조를 상징하는 말들을 삽입시켜놓고 있으나 유기적인 구조를 갖춘 문장을 이룰 수는 없었다. 그래서 다만 산문의 전단계로 간주될 수 있을 뿐이다.

중국 최초의 진정한 산문은 마땅히 ??書??가 될 것이다. 西周이후에는 ??尙書??라고 하였는데 이는 上古時代의 역사라는 의미이다. 현존하는 ??尙書??는 58편인데 그중 25편은 東晉時代의 梅이가 바친 ‘僞古文尙書’이다. 그리고 33편은 秦漢간에 伏生이 전한 ‘今文尙書’로서, 원래는 28편이었는데 梅 가 33편으로 분책한 것이다. ??尙書??는 春秋 이전의 文告ㆍ演說ㆍ誥詞로서 역사문헌에 속한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전해지는 말에 근거하여 재구성한 것들이다.

비교적 믿을 만한 최초의 저서로는 ?盤庚?삼편을 들 수 있는데, 이는 上古시대의 문헌으로서, 盤庚이 遷都와 관련하여 쓴 세차례의 훈화이다. 이 글 속에서는 천도의과정과 원인을 설명하고 있으며, 문자상으로는 비록 난삽하여 읽기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전문에 걸쳐 중심이 두드러지고 설명이 자세하고 비유가 생생하며 감정의 색채가 풍부하다. 이는 秦 穆公이 후회의 심정을 토로한 ?秦誓?와 더불어 최초의 비교적 완정한 논설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완정한 최초의 記敍文은 ?顧命?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이 편은 周 成王의 죽음과 康王의 즉위를 서술해 놓은 것이다. 먼저 成王의 임종시에 대신들에게 남기는 유언을 기록하고, 이어서 康王의 즉위의식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召公과 제후들이 康王에 대한 告戒와 康王의 답사를 기록해놓고 있다. 기록이 구체적이며 논리정연하다. 이는 당시의 산문이 이미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표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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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19-02-14 14: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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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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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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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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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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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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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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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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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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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기우  2019-02-14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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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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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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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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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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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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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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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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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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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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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기우선  2019-02-14 1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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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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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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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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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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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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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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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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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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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즐거운하루  2019-02-14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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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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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2-14 2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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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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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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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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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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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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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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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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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2019-02-14 2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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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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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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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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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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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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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문의맴  2019-02-14 2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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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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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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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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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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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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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물러서세요  2019-02-14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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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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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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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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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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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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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알겠지요  2019-02-14 21:05:03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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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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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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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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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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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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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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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4 22:29:3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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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2019-02-14 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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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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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2019-02-15 0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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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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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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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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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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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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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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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문의맴  2019-02-15 02:44:17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http://newtrocity.com -은평 뉴트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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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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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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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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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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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물러서세요  2019-02-15 0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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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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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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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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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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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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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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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알겠지요  2019-02-15 03:04:23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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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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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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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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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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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즐거운하루  2019-02-15 0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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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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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2019-02-15 0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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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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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2019-02-15 0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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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맴  2019-02-15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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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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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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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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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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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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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물러서세요  2019-02-15 13:30:57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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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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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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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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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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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알겠지요  2019-02-15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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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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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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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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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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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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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5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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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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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2-15 1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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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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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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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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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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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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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즐거운하루  2019-02-15 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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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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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  2019-02-15 1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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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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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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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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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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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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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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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5 2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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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말이지  2019-02-16 0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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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가랏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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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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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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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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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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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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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이번엔말이지  2019-02-16 0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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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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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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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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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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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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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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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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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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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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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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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즐거운하루  2019-02-16 0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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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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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2-16 0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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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http://newtrocity.com -은평 뉴트로시티
http://newtrocity.com -은평 한라비발디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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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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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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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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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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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즐거운분양  2019-02-16 03: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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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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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능  2019-02-16 0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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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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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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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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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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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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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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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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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가라가라  2019-02-16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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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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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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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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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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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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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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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6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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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하루  2019-02-16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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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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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분양  2019-02-16 15: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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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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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능  2019-02-16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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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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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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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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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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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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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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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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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가라가라  2019-02-16 17:22:12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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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trocity.com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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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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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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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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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고맙습니다.  2019-02-16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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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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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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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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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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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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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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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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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장기렌트  2019-02-16 2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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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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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2019-02-18 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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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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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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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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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가라가라  2019-02-18 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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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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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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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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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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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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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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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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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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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김혜수  2019-02-18 14: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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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한국기행>

※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 안산권역 : 안산동(舊 수암동), 점성공원, 안산대학교

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그 곳 경치를 보고 난 뒤 너구리산에 도착하였다. 너구리산에서 수암봉 사이에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보이고 반월호수와 KTX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천히 경치를 보고 가니 수암봉에 도착했다. 성태산과 수암봉 사이가 9km정도 되는데 걸어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렸다.

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슬기봉에서 수암봉으로 가는데 그 사잇길은 아스팔트가 아닌 농로(農路)에서 볼 수 있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사잇길의 오르막길을 올라가게 되면 슬기봉 가는 이정표가 보이게 된다. 한 1km 걷다 보니 슬기봉에 도착하였다. 슬기봉과 태을봉 사이에 인간이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바위들을 올라가게 되면 매우 위험한 곳으로 돌변하게 된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가면 내리막길이 많아서 편하지만, 슬기봉에서 태을봉으로 가면 오르막길이 많아서 더 힘든 곳이기도 하다.

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
[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넷째, 장흥[자생]수목원이 있다. 남양주 광릉 맞은 편에 광릉수목원이 있듯이 장흥에도 수목원이 있다. 그리고 장흥 수목원에 오토캠핑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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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장문의 글을 쓰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 본 제목이지만 사실 원래는 '상록수역에서 안양역까지 행군하는 수기'를 원래 쓰려고 했지만 수리산 이야기로 하겠습니다. '수리산과 수암봉'이란 제목으로 변경하여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간 것'도 본문에 포함할 것입니다. 2012년 수리산 간 것은 데이터가 날라가서 많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최근에 간 수리산으로 갈음하여 올리겠습니다.

※ 그리고 장흥면 관련해서 [부록]을 쓰려고 합니다. 토요일날 엠티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주제 예고를 하지 않겠습니다.

※ 빠진 것 혹은 좀 비문법적인 것 등 이 글을 읽고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수리산과 수암봉

오늘 오후에 수리산을 검색하면서 2011년 문화일보에 엄주엽 기자가 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이라는 제목이다. 그 기자는 수리산을 옛날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 ≪조선왕조실록≫에 안산군(安山君) 수리산으로 나온 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나온 취암봉(鷲岩峰)에서 '鷲'를 '수리(修理)'로 본 설이다.

ⓑ 신라시대 진흥왕(眞興王)이 창건한 수리사(修理寺) 유래와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이씨(李氏) 성을 가진 왕족이 수행을 했다는 점에서 '修理說'이 있다.

ⓒ 《동국여지승람》에서 태을봉(太乙峰)을 보고 '見佛山(견불산)'으로 명명했다. 태을은 원래 도교에서 천제(天帝) - 개인적 견해는 '옥황상제(玉皇上帝)' - 로 본다.

ⓓ 노산 이은상(李殷相) 시인이 《동아일보》의 제목인 '설악행각'에서 '수리산'을 한자의 음역으로 바꾸어 형성했다는 설이다.

따라서, ⓐ~ⓓ를 볼 때 수리산의 기원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수리산에 자주 간다. 내가 다니는 학교랑 수리산이랑 가깝기 때문에 자주 올라간다. 안양에 가면 관악산 가게 위해 많이 들르듯이, 수리산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것을 안산 수암봉까지 포함해 '수리산 권역'이라고 칭해보자.



출발점은 아래와 같다.

- 안양권역 : 성결대학교(혹은 성문고등학교), 안양대학교(혹은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현충탑, 창박골(병목안 시민공원)

- 군포권역 : 메트로병원, 산본신도시, 반월호수(대야미동), 속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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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다. 인터넷 지도(예시로 네이버 지도)에는 군포권역이 누락(漏落)된 게 많아서 유감이다. 내가 2012년 11월 7일에 간 적 있는 종주 이야기를 토대로 해보자.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안산대학교 - 성태산 - 너구리산 - 수암봉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성결대학교 - 안양경찰서 & 세무서 - 중앙시장 - 안양역'



나는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양역까지 걸어서 종주를 한 적 있었다. 필자의 집에서 안산대학교 까지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대학교에서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태산이 보였다. 성태산은 신라시대 당시 산성(山城)을 지었다고 한다. 성태산을 갈 때 점성공원 가는 길에는 노적봉공원과 일동공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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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봉은 매우 험준(險峻)한 곳이다. 수암봉 가는 이정표가 0.3km정도 남았을 때 계단이 한 300개 이상은 되어 있었다. 즉, 산에 계단이 빽빽하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돌산에 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암봉은 '취암봉(鷲岩峰)'이라고도 불렀다. 바위가 독수리 모양과 닮았다. 수암봉과 슬기봉 사이 능선에는 군부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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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수암봉을 지나 태을봉으로 갈 때 다리에 쥐난 몸을 이끌고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 도착했고, 앉아서 사과 먹고 석양을 보면서 20분 정도 쉬었다. 태을봉에 출발하여 25분 정도 걸어가니 관모봉(冠帽峰)에 도착했다. 관모봉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5분 동안 보고 성결대학교 가는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그리고 성결대학교 가는 길은 내가 자주 등반한 곳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갔다. 성결대학교에 도착해서 쉬지 않고 걸어서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세무서를 지나 안양중앙시장으로 경유해 안양역까지 도착하였다. 도착한 시간이 오후 7시 30분이 되었다. 총 쉬는 시간까지 합하면 8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지난 5월 20일(2015년 5월 20일)에도 오전 수업 끝나고 점심먹고 수리산에 갔었다. 그리고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을 지나 '안양 8경' 중 하나인 창박골 '최경환 성지'로 간 적 있었다. 이 성지에서 최경환은 영세명을 '프란치스코'로 부른다. 그는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창박골 주변에 천주교를 포교하였다. 그리고 창박골은 담배농사를 심었던 곳이라 별칭을 '담배촌'이라 부른다.



* 참고자료

- 문화일보 '벼린 발톱처럼 날카로운 태을봉 능선…그래서 이름도 (독)수리산' (2011. 12. 2.)

- 가톨릭 신문, '[명예기자 기고] 수리산성지 순례를 다녀와서' (201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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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MT 여행 주변 시설

이번 주 토요일(7월 18일) 1박 2일로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몽마르뜨 펜션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지난 3일(7월 3일)에 권율장군 묘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해서 안양법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자가용을 끌고 장흥면까지 간 적 있었다.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보자.

첫째, 권율장군묘가 있다. 권율장군의 신도비가 있으며, 권율장군의 가문의 묘도 있다.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활약하였다. 왕이 죽을 때 추숭(追崇)하듯이 그도 마찬가지다.

둘째, 장흥아트파크에 야외공연장도 있지만 단연 매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이 있다. 야간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으며 1차 당 2만 원이라고 한다. 원하는 영화가 있으면 보면 되고, 다만 소리를 들으려면 FM주파수를 잘 맞춰서 봐야 한다.

셋째, 두리랜드가 있다. 놀이공원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춘천에 강촌가면 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곳에서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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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기렌트  2019-02-18 1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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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한라비발디 -은평 한라비발디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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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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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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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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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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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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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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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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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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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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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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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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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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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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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선한하루  2019-02-18 2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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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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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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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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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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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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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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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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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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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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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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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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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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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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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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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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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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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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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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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ㄷㄷ  2019-02-19 0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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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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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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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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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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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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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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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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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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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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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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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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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가라가라  2019-02-19 0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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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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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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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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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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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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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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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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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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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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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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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비아그라 -비아그라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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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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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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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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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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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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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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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기렌트  2019-02-20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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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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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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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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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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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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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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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가라가라  2019-02-20 10:22:06 
수정 삭제
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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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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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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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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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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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가라가라  2019-02-20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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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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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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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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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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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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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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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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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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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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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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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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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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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롯데장기렌트  2019-02-20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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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  2019-02-20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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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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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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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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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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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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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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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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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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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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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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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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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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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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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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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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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가라가라  2019-02-20 18:59:5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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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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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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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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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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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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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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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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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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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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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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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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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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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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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롯데장기렌트  2019-02-20 2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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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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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중국인  2019-02-21 02: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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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비아그라 중국직구 -중국직구 너를 데리고 방랑하기로 말해놓고 그러나 나는 도중에 되돌아갔다 추락 자책의 바다 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너는 이미 제자리에 없다.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작은 성질도 나는 너를 데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주 많은 좋은 것들을. 내가 가끔은 너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 작은 달콤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마치 몇 년 전처럼 매일매일 너에게 많은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어 너의 마음의 상퍼을 나는 치유할 수 있어. 나의 기쁨은 오직 너만이 줄 수 있다. 우리 더 이상 헤어지지 말자 너와 함께 있으면 안되니 우리 사이에는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막 사랑에 눈뜨고 널 만났을 뿐이야 내 미래가 네가 아닌 걸 바라지 않아요 영원히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내가 아직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은 틈을 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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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리고 방랑하기로 말해놓고
그러나 나는 도중에 되돌아갔다
추락 자책의 바다
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너는 이미 제자리에 없다.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작은 성질도
나는 너를 데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주 많은 좋은 것들을.
내가 가끔은 너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
작은 달콤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마치 몇 년 전처럼
매일매일 너에게 많은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어
너의 마음의 상퍼을 나는 치유할 수 있어.
나의 기쁨은 오직 너만이 줄 수 있다.
우리 더 이상 헤어지지 말자
너와 함께 있으면 안되니
우리 사이에는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막 사랑에 눈뜨고 널 만났을 뿐이야
내 미래가 네가 아닌 걸 바라지 않아요
영원히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내가 아직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은 틈을 타서
조선족어르신  2019-02-21 0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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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2019-02-21 03: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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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내 마음은 그댈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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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워크레용  2019-02-21 0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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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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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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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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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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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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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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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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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비아그라 -비아그라


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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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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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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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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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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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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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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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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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구매자  2019-02-21 0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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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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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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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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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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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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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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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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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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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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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오라  2019-02-22 1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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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월렌트 -월렌트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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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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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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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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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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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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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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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때  2019-02-22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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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중국인  2019-02-22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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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리고 방랑하기로 말해놓고
그러나 나는 도중에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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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너는 이미 제자리에 없다.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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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데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주 많은 좋은 것들을.
내가 가끔은 너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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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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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내가 아직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은 틈을 타서
짝퉁구매자  2019-02-22 1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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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오라  2019-02-22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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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푸른 별 안에서 물들이 아래로 흐를 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시간들이 가라앉는다. 텅 비어가는 가슴 속으로 엊그제 300mm가 넘는 강물이 하늘에서 땅으로 흘렀다.
무성하게 자라 검은 초록이 되었던 상처의 갈대들은 날 선 몸을 바닥에 뉘었다. 공간이 폐쇄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영화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쓰고 있었다. 푸른 별은 스스로 알 수가 없었다, 은하수 너머 다른 행성에서 사는 알파의 눈길은 벌써부터 푸른 별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백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나타난 백인들은 먼 행성에서 날아온 또 다른 알파이며 우주인이었을까. 인디오들의 역사는 그렇게 부정되었다.
역사는 경험이요, 경험의 산물은 언제나 상대적이고 부정확하다. 알파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보았고 지금도 응시하고 있다.

은평 뉴트로시티 -은평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역촌역 뉴트로시티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에베레스트는 높이가 8,882m로 하늘에 닿아 있다. 하늘은 실체도 없고 그림자도 없는데 하늘은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분명 머리 위에 있다고 하지만 알파에게 위아래가 없다. 허깨비가 웃는다. 동그란 푸른 별에서 안데스 산맥은 6,000m가 넘는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을 날아가도 머리에 눈을 얹고 있는 산줄기가 끝이 없다. 에베레스트가 있는 히말라야와 대칭이지만 높낮이를 따진다. 누가? 알파에게는 높이가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바다로 흘러든다. 바다는 동그란 별 안에서 맴돌고 있다. 우주의 낮은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에베레스트산 위의

월렌트 -월렌트

바위덩어리들은 모두 무한 허공으로 낙하해야 하는데, 동그란 푸른 공에 그것들은 군더더기처럼 붙어 떨어지지를 않는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의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아마존강이나 황하는 모두 공간에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갔다가
내려가며 흐르고 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데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이 순리라는데 사람도 이를 닮아 착하다고 하는데 알파는 어제부터 잠도 자지
않고 관찰하고 있다. 바이러스들이 선악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알파에게는 눈이 없다. 알파는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머리도 꼬리도 없이 전혀 구체적인 모양을 지니고 있지 않는 선악을 알파는 감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동서남북을 정해놓고 사는데 알파는 헷갈리고 있다. 푸른 별은 방향이 없는데 그 안에서 사람들은 풍향계를 만들고 전쟁놀음까지 하고 있다.
왜 저리 서로를 죽이고 있는 것일까. 동서남북도 없는데 무슨 근거가 있어 저리 싸움을 하는 것일까. 푸른 별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었다. 오래되었다.
돌연변이로 태어난 사람들이라는 바이러스가 종횡무진으로 숙주를 아프게 하고 있었다. 별의 가슴 안에서 별짓을 다하고 있지만 기이하게도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저러면 아마 바이러스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푸른 별이 자생력을 지니고 있나 보다. 가슴 속에서 분탕질을 일삼는 바이러스들을 모두 없애려 작정한 것일까.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 않는 장님이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에게도 사과는 높은 나무에 매달려 있다가 땅으로 아래로 떨어진다. 땅에 부딪칠 때 둔중한 소리를 낸다.
보이지 않아도 안다. 들리지 않아도 듣는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허공을 가르는 빛에 의지해서 색을 읽는다. 물건들에게 색이 있음이
아니라 물건을 이루고 있는 원자구성이 빛을 선택하여 반사를 함으로써 색깔을 만든다. 빛이 없다면 사물에게는 색이 없다. 태양의 빛에게서 사람들은 색을 볼 수가 없다.
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가득 차 있다는데 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귀머거리가 달리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모두 허깨비다. 허깨비도 허깨비임이 분명하다고 떠든다. 들리는 소리는 모두 환청이다.
시간이 흐르고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허깨비와 환청도 흘러가고 있다. 순간과 찰나를 잡을 수가 없다. 사진기의 순간도 흘러간다. 당신이 무슨 존재를 찾고 있다면 헛된 일이다.
존재는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화하는 우주속성의 한 순간이다. 그 존재가 지닌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헛수고다. 장님이 보고 있는,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 실상이 그러할까.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은 벌써부터 말씀하셨다. 모든 게 허상이라고, 영원한 실재에 대해서는 질문을 하지 말라고... 오래된 일인데 당신들은 아직도 황하의 길이를 재고 있다. 비만 오면 황하는 범람하여 하북 평야를 뒤덮으며 물줄기를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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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할아버지들은 지평선 너머 그리고 바다의 수평선 너머에는 낭떠러지가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된다고 하였다. 살고 있는 땅은 평평하고 생전에는 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무한히 큰 땅덩어리라고 믿었다.
땅 끝의 절벽 아래로는 지옥이 있음이 분명하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 된다. 오십억 년 후의 일을, 아니 십만 년 후의 사정에 대해,
그 오래된 미래에 대하여 당신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태양이 힘을 잃어 천천히 부풀어 올라 지구까지 삼키고 마침내는 폭발하여 작은 백색 왜성으로 변하다고 누가 말한다 해도 그게 뭐 대수로울 것이 없다.
그래도 겁은 난다. 지금부터 은근히 걱정이 된다. 가까이는 하늘을 떠도는 혜성이 날아와 지구를 박살내고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천년후의 텍스트에는 어리석은 할아버지들의 무용담이 기록되고
있을 것이다. 알파는 영화관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활극을 알지 못한다. 영화의 이야기는 자유이지만 알파의 눈에는 오로지 푸르고 둥근 별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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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점이, 모래알보다 더 작은 점이, 아마 수학적인 상상의 점이 130억 년 전에 폭발했다. 수천억 개의 은하수가, 은하수마다 수천억 개의 별이 태어났다.
그보다도 더 많은 가스층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수천억 개의 별들이 태어나고 소멸되고 있다. 우주라고 불리는데 그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은
그렇게 해서 태어났다. 팽창을 하고 있다면 그 끝은 어디일까. 그 끝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들 사이에는 검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데 어떻게 생겼을까. 빅뱅의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그 전에는 시간과 공간이 없었을까.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질문은 애시당초 성립되지 않는 것일까. 하나의 은하수 한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흐르고 있는 은하수 한 가운데
블랙홀이 있어 그 속에서 다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질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빅뱅 이전에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알파도 모른다고 했다. 당신이 이러한 이야기와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체험하여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경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배워서 인정을 한다. 장님이 어둠 속에서 빛도 없이 사과의 모양과 색깔을 알고 있음과 마찬가지일 터다.
그게 아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시간과 공간은 선험적일까. 사람들은 범주의 지배를 받는다. 범주의 규범은 우리의 통상적인 생각을 벗어나 있다. 부인도 할 수 없으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은 선험적이라 한다. 그게 진리일까. 믿어야 할까. 노자 할아버지 이야기처럼 배움은 덜어낼수록 좋다는데 확실치도 않은 것을 왜 배우고 있을까. 훗설처럼 판단정지라도 시급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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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안에서 대붕은 날개를 한번 펴면 천리를 난다. 귀뚜라미는 날개가 있지만 날아보아야 몇 미터다. 알파에게는 그게 그거다. 장자의 말씀은 언어이지만 알파에게는 약간 통하고 있을 게다.
나는 아직도 책을 읽고 있다. 텍스트가 지닌 허구성을 익히 알고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호기심이 많은 터다. 진리라는 것이 있음을 인정하려 한다. 대상과 인식이 일치하고 있는 실재를 찾으려 하고 있다.
헛수고를 하고 있으니 불쌍하다. 부처님은 해서 진리에 대한 질문을 답하려 하지 않으셨다. 그저 대자대비한 웃음만 지으셨을 뿐이다. 언제인가는 에베레스트 산이 거꾸로 넘어져 우주 공간으로 흩날릴 것이다.
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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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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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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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멸종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최근 들어 알파에게 푸른 별의 변이가 느껴진다. 별의 이마가 벗겨지고 있다. 남극에 있던 오존이라는 머리털이 온통 벗겨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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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우주 안에서 모래알보다도 작다. 장님이 따로 없다. 사람들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음파의 영역이 좁다. 돌고래들이 보내는 초음파를 들을 수가 없다. 우주는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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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바다도 나락으로 떨어질 터. 그 안에 살고 있는 정어리떼, 명태들, 오징어떼, 해파리들... 모두가 가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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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오늘 관측을 포기한다. 알파에게는 측은지심이 없다. 수천억 개의 별들 중에서 푸른 별이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알파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전지전능하여

귀도 없고 눈도 없고 입도 없을 것이다. 그래야 초음파도 듣고 빛도 읽을 수가 있으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을 것이다. 아니다. 알파는 정녕 사람과 똑같이 생겼을 것이다. 말도 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들과 대화를 소통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알파는 부정될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본디부터 있을 수가 없다. 누군가 말한다. 알파는 이미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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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가 떠나는 날, 당신은 종로 길거리 어느 주점에 앉아 폭음을 한다. 알코홀 하나를 이기지 못해 당신은 평소의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대기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흘러간다.

둥둥 떠다닌다. 사과가 떨어지듯이 당신은 언제나 발을 땅에 딛고 산다지만 그 이야기는 틀렸다. 사과와 함께 빛이 없는 공간으로, 아니 공간도 시간도 없는 그런 경계로 진입한다.

겁은 나지만 그게 순리다. 아니 순리라는 단어는 없다. 단어에 억매 살아왔을 때 편안하였을지 모르지만 조금은 억울하다. 모든 게 거짓이니 말이다. 술이 취하였을 때 주위에 있는 사물들도 춤을 춘다.

푸른 별의 강들이 우주 공간에서 곡선으로 그리고 아래위로 빙빙 돌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끝이라니..  2019-02-22 18: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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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조선족  2019-02-23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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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리고 방랑하기로 말해놓고 그러나 나는 도중에 되돌아갔다 추락 자책의 바다 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너는 이미 제자리에 없다.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작은 성질도 나는 너를 데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주 많은 좋은 것들을. 내가 가끔은 너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 작은 달콤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마치 몇 년 전처럼 매일매일 너에게 많은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어 너의 마음의 상퍼을 나는 치유할 수 있어. 나의 기쁨은 오직 너만이 줄 수 있다. 우리 더 이상 헤어지지 말자 너와 함께 있으면 안되니 우리 사이에는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막 사랑에 눈뜨고 널 만났을 뿐이야 내 미래가 네가 아닌 걸 바라지 않아요 영원히 너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내가 아직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은 틈을 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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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리고 방랑하기로 말해놓고
그러나 나는 도중에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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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너는 이미 제자리에 없다.
나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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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데리고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아주 많은 좋은 것들을.
내가 가끔은 너에게 가져다 줄 수 있어
작은 달콤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마치 몇 년 전처럼
매일매일 너에게 많은 서프라이즈를 줄 수 있어
너의 마음의 상퍼을 나는 치유할 수 있어.
나의 기쁨은 오직 너만이 줄 수 있다.
우리 더 이상 헤어지지 말자
너와 함께 있으면 안되니
우리 사이에는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너를 사랑하는 것은 아무런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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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니..  2019-02-24 00: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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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사람  2019-02-24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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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0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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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19-02-27 01: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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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하노이  2019-02-27 08: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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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 토토분석사이트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부스타빗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롤대리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 토토분석사이트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부스타빗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롤대리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안상현  2019-02-27 0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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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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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자동차보험료계산기 -자동차보험료계산기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병률  2019-02-27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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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  2019-02-27 22: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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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 토토분석사이트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부스타빗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롤대리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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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부스타빗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롤대리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항시  2019-02-28 11: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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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차보험비교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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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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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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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집중  2019-02-28 18: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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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차보험비교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웬일인지 나는 그날 저녁을 먹을 때 밥맛이 없었고 밤에 숙제를 할 때는 글씨가 흔들려 보였으며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노을빛에 반사되어 장미꽃빛으로 물든 르느와르의 그림 같은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리고 지워지지 않았다. 그 모습의 아른거림은 다음날 학교에서도 그리고 하교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지속되었다.

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 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자동차보험료계산기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하노이  2019-02-28 1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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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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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사람  2019-02-28 20: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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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 />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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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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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자동차보험료계산기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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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01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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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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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차보험비교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웬일인지 나는 그날 저녁을 먹을 때 밥맛이 없었고 밤에 숙제를 할 때는 글씨가 흔들려 보였으며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노을빛에 반사되어 장미꽃빛으로 물든 르느와르의 그림 같은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리고 지워지지 않았다. 그 모습의 아른거림은 다음날 학교에서도 그리고 하교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지속되었다.

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 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자동차보험료계산기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하노이  2019-03-02 0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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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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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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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하노이 선언문 작성이 대부분 끝났겠지만 이견이 있는 핵심 이슈는 양 정상이 만나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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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한국도 성과가 절실한 당사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북한 경제가 개방되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병률  2019-03-02 15: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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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식당의 젓가락은
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벳남사람  2019-03-02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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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 />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안상현  2019-03-02 2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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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울고 있는 감정이
사치일 정도로

안상현 / 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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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사람  2019-03-02 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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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갤럭시폴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갤럭시폴드 사전예약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리더  2019-03-03 0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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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게 찍어내어 형상화시켜 준다. 나는 아직 어린 시절에 그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경험한 적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차보험비교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웬일인지 나는 그날 저녁을 먹을 때 밥맛이 없었고 밤에 숙제를 할 때는 글씨가 흔들려 보였으며 잠자리에 들었을 때는 노을빛에 반사되어 장미꽃빛으로 물든 르느와르의 그림 같은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리고 지워지지 않았다. 그 모습의 아른거림은 다음날 학교에서도 그리고 하교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지속되었다. 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 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자동차보험료계산기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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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차보험비교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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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 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1년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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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사고  2019-03-03 2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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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신용카드대납대출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휴대폰결제현금화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신용카드 현금화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구글정보이용료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신용카드 현금화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자동차보험료1년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웬일인지 나는 그날 저녁을 먹을 때 밥맛이 없었고 밤에 숙제를 할 때는 글씨가 흔들려 보였으며 잠자리에정보이용료현금 들었을 때는 노을빛에 반사되어 장미꽃빛으로 물든 르느와르의 그림 같은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리고 지워지지 않았다. 그 모습의 아른거림은 다음날 학교에서도 그리고 하교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지속되었다.

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검빛경마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가평빠지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가평빠지 -가평빠지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가평물놀이 -가평물놀이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가평풀빌라 -가평풀빌라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가평물놀이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가평수상레저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장기렌트  2019-03-03 22: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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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사람  2019-03-03 22: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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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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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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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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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마스터투  2019-03-04 04: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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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사람  2019-03-04 0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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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결렬  2019-03-04 0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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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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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사고  2019-03-04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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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명료하게 결정시키는 사고의 틀이다. 우리들의 애매모호한 생각들은 언어를 통해서 분명해진다. 마치 붕어빵 틀처럼 막연한 차보험비교사이트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게 찍어내어 형상화시켜 준다. 나는 아직 어린 시절에 그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경험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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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신용카드 현금화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구글정보이용료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신용카드 현금화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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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가평빠지 -가평빠지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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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19-03-04 1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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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신용카드 현금화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구글정보이용료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신용카드 현금화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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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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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2019-03-04 12: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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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결렬  2019-03-04 12: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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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두 정상은 27일 ‘간단한 단독회담 해외스포츠중계및 환담’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진 뒤 28일 수차례의 공식 회담을 연다. 최대 7번을 만날 수도 있다. 실질적 성과를 내자는 양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이용료28일 공식 회담 장소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하노이 선언에 북미 간 종전이 적시되면구글정보이용료 하며 신한반도체제를 준비하겠다”며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과 상응 조치를 논의하는 2차 정상회담을 한다.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두 정상은 27일 환담과 첫 만찬 회동을 하고 중국직구28일엔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오찬, 공동성명 서명식을 갖는다.
정보이용료현금
미·북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진행한 실무협상을 중국배대지통해 '하노이 선언'(가칭)의 윤곽은 잡았지만,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선 회담을 하루 앞두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 등에 대한 검증·폐기 등의 대가로 종전(終戰) 또는 평화선언과 상호 연락사무소 개설에 응하는 방안을 대구국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위해선 확실한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영변 핵시설 일부 폐기안을 갖고 미국과 부분적 샤넬짝퉁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적잖은 것이다. 외교 소식통은 "여전히 유동적인 비핵화·상응 조치 관련 문안은 두 정상의 담판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북은 그간 작년 1차 정상회담의 결과물인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토대로 합의문 문안 조율 작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일단 미·북 관계 정상화 조치로 워싱턴과 평양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의견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워싱턴 외교가에선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지낸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가 유력한 초대 소장 후보"란 말이 나온다.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종전 선언에 준하는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평화선언(가칭)을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등을 신고·검증·폐기하는심리상담사 자격증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2017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3건의 해제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의 재개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가평수상스키 미국으로선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다. 외교가에선 "양측의 기대치가 너무 달라 낮은 수준의 비핵화와 낮은 수준의 상응 조치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나온다. 제주도렌트카2차 정상회담에서도 구체적 비핵화 방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미국의 대북 정책 기조 자체가 퇴조할 것이란 우려가 가평빠지 굉자히 크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번 회담이 돌파구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가평풀빌라 대통령은 이렇게 정상회담을 계속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2번째 비핵화 담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미소를 띠며 자신만만한포장이사견적비교 모습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절실함을 안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 회담에 대해 입국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 전용열차 등을 이용해 출발 66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도착했다. 샤넬이미테이션트럼프 대통령도 전용항공기 에어포스원를 타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같은날 저녁 8시 57분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두 정상 모두 도착 시 epl중계의장대를 사열했고, 화동의 꽃다발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실질적 종전이 이뤄지고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 nba중계의사를 밝혔지만 2차 회담은 이후 8개월 만에 열리게 됐다. 그간 북미 모두 내부 반발과 우려가 컸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적인 부담감은 동시에 두 정상이 밀도 높은 회담에 나서는 동력도 된다.

김 위원장은 우선 국가경제발전mlb중계 5개년 계획이 종료되는 내년에 주민에게 경제발전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지난해 4월 핵·경제 병진노선을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으로 바꾼 지 이미 10개월이 지났고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을 했다. 올해 내에 미국에서 대북제재 완화를 받아내고 남북 신용카드소지자대출경협을 본격 시작해야 한다.

미국 내부도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회의론이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이번 회담에 실패하면 2020년 11월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노벨상까지 받으면 재선 가도에 크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적극 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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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대명리조트 노블리안타결을 보자는 식으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만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승부사로 불리는 트럼프대명리조트 회원권 대통령과 모험가로 평가되는 김 위원장의 통 큰 결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외교소식통은 “하노이 선언에 영변 핵시설 폐쇄가 포함된다면 북미가 ‘빅딜’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북미 간 종전이 휴대폰결제현금화포함된다면 평화협정으로 향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프로세스가 본격 시작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남해대명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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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04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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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벳남사람  2019-03-04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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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갤럭시폴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갤럭시폴드 사전예약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 />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심리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 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명리조트 노블리안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명리조트 회원권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남해대명리조트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갤럭시폴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갤럭시폴드 사전예약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장기렌트  2019-03-04 1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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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19-03-05 0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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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비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는 맞지만 생일인 5월 5일이 한참 지난 지금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약간 어색하다. 생일은 지난 다음에 mlb중계축하하거나 기념하는 것이 포장이사견적비교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가 2017년에 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그 영화의 주인공은샤넬이미테이션 마르크스보다는 그의 친구 엥겔스라고 생각했지만. 칼과 프리드리히가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논쟁하면서, epl중계이 글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을 써내려가는 nba중계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다. 어쨌든 어색함을 무릅쓰고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보아야겠다.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부의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유태인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변호사였다.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법학을 공부하러 본(Bonn)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문학과 철학에 심취했다. 당시 독일 철학을 지배했던 헤겔(Friedrich Hegel)을 받아들였지만 곧바로 그의 철학을 비판한다. 해외스포츠중계단지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헤겔이라는 거인과 나란히 철학사에 자신의 이름을콘텐츠이용료 새겨 넣게 된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된 후 벨기에와 프랑스를 전전하지만 거기서 당대의 걸출한 운동가들을 토토분석사이트만나 사상의 지평을 넓혔다.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였던 고대 부스타빗그리스 철학에 토대를 둔 독일 고전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후에, 검빛경마거기에 실천적인 노동자 운동의 경험을 더하게 된 것이다. 당시까지 나온 fx렌트모든 경제학 사상을 섭렵하면서 역작 《자본》을 준비했던 것은 오랜 망명 가평빠지생활 끝에 1883년 삶을 마감하게 될 영국 런던에서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백지에가평수상레저 직접 책을 베끼고 자신의 논평과 주장을 써내려가면서 수천 페이지의 노트를 만드는 독한 공가평물놀이부의 길이었다. 스스로가 1872년 《자본》 1권의 프랑스어판 서문에 적었듯이가평풀빌라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오직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터넷가입학문의 가파른 오솔길을 기어 인터넷비교사이트올라가는 자만이 학문의 빛나는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가입그런 독한 공부의 결과는 그의 생전에 온전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구찌이미테이션마르크스는 자기 손으로 《자본》의 1권만 출판하고 나머지는 노트로, 그것도 소문난 악필 때문에 친구 엥겔스와 딸 이외에는 읽을 수조차 없는 구찌레플리카상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오늘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이하 《선언》)은 1848년 2월 혁명 직전에 엥겔스와 신용카드현금화공동으로 저술한 팸플릿이다. 1820년생인 엥겔스가 스물여덟 살,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르크스가 서른 살 때였다.(둘 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스물일곱과 스물아홉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그런데 ‘공산주의’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제목부터 거리감을 두게 한다. 내용을 떠나 제목만으로도 읽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텍스트를 들여다보면 유려한 가평빠지문체로 쓰여 진 서양근대사의 압축본을 만나게 된다. ‘노동자가가평물놀이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고 얻을 것은 세계 전체’라고, 전 세계 노동자를 향해가평수상레저 ‘단결하라’고 선동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당시가평풀빌라 유럽 역사의 단계를 정확히 짚어 내고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분석하고 있다. 아래의 구절을 ‘음미’해 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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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부의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유태인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변호사였다.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법학을 공부하러 본(Bonn)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문학과 철학에 심취했다. 당시 독일 철학을 지배했던 헤겔(Friedrich Hegel)을 받아들였지만 곧바로 그의 철학을 비판한다. 해외스포츠중계단지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헤겔이라는 거인과 나란히 철학사에 자신의 이름을콘텐츠이용료 새겨 넣게 된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된 후 벨기에와 프랑스를 전전하지만 거기서 당대의 걸출한 운동가들을 토토분석사이트만나 사상의 지평을 넓혔다.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였던 고대 부스타빗그리스 철학에 토대를 둔 독일 고전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후에, 검빛경마거기에 실천적인 노동자 운동의 경험을 더하게 된 것이다. 당시까지 나온 fx렌트모든 경제학 사상을 섭렵하면서 역작 《자본》을 준비했던 것은 오랜 망명 가평빠지생활 끝에 1883년 삶을 마감하게 될 영국 런던에서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백지에가평수상레저 직접 책을 베끼고 자신의 논평과 주장을 써내려가면서 수천 페이지의 노트를 만드는 독한 공가평물놀이부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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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텍스트를 들여다보면 유려한 가평빠지문체로 쓰여 진 서양근대사의 압축본을 만나게 된다. ‘노동자가가평물놀이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고 얻을 것은 세계 전체’라고, 전 세계 노동자를 향해가평수상레저 ‘단결하라’고 선동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당시가평풀빌라 유럽 역사의 단계를 정확히 짚어 내고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분석하고 있다. 아래의 구절을 ‘음미’해 보라.
보드마  2019-03-05 0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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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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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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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19-03-05 03: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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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비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는 맞지만 생일인 5월 5일이 한참 지난 지금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약간 어색하다. 생일은 지난 다음에 mlb중계축하하거나 기념하는 것이 포장이사견적비교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가 2017년에 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그 영화의 주인공은샤넬이미테이션 마르크스보다는 그의 친구 엥겔스라고 생각했지만. 칼과 프리드리히가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논쟁하면서, epl중계이 글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을 써내려가는 nba중계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다. 어쨌든 어색함을 무릅쓰고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보아야겠다.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부의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유태인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변호사였다.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법학을 공부하러 본(Bonn)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문학과 철학에 심취했다. 당시 독일 철학을 지배했던 헤겔(Friedrich Hegel)을 받아들였지만 곧바로 그의 철학을 비판한다. 해외스포츠중계단지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헤겔이라는 거인과 나란히 철학사에 자신의 이름을콘텐츠이용료 새겨 넣게 된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된 후 벨기에와 프랑스를 전전하지만 거기서 당대의 걸출한 운동가들을 토토분석사이트만나 사상의 지평을 넓혔다.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였던 고대 부스타빗그리스 철학에 토대를 둔 독일 고전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후에, 검빛경마거기에 실천적인 노동자 운동의 경험을 더하게 된 것이다. 당시까지 나온 fx렌트모든 경제학 사상을 섭렵하면서 역작 《자본》을 준비했던 것은 오랜 망명 가평빠지생활 끝에 1883년 삶을 마감하게 될 영국 런던에서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백지에가평수상레저 직접 책을 베끼고 자신의 논평과 주장을 써내려가면서 수천 페이지의 노트를 만드는 독한 공가평물놀이부의 길이었다. 스스로가 1872년 《자본》 1권의 프랑스어판 서문에 적었듯이가평풀빌라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오직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터넷가입학문의 가파른 오솔길을 기어 인터넷비교사이트올라가는 자만이 학문의 빛나는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가입그런 독한 공부의 결과는 그의 생전에 온전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구찌이미테이션마르크스는 자기 손으로 《자본》의 1권만 출판하고 나머지는 노트로, 그것도 소문난 악필 때문에 친구 엥겔스와 딸 이외에는 읽을 수조차 없는 구찌레플리카상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오늘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이하 《선언》)은 1848년 2월 혁명 직전에 엥겔스와 신용카드현금화공동으로 저술한 팸플릿이다. 1820년생인 엥겔스가 스물여덟 살,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르크스가 서른 살 때였다.(둘 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스물일곱과 스물아홉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그런데 ‘공산주의’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제목부터 거리감을 두게 한다. 내용을 떠나 제목만으로도 읽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텍스트를 들여다보면 유려한 가평빠지문체로 쓰여 진 서양근대사의 압축본을 만나게 된다. ‘노동자가가평물놀이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고 얻을 것은 세계 전체’라고, 전 세계 노동자를 향해가평수상레저 ‘단결하라’고 선동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당시가평풀빌라 유럽 역사의 단계를 정확히 짚어 내고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분석하고 있다. 아래의 구절을 ‘음미’해 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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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  2019-03-05 0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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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출동  2019-03-05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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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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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마  2019-03-05 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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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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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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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이병률  2019-03-05 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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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식당의 젓가락은
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기폭  2019-03-05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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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2019-03-05 1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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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비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는 맞지만 생일인 5월 5일이 한참 지난 지금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약간 어색하다. 생일은 지난 다음에 mlb중계축하하거나 기념하는 것이 포장이사견적비교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가 2017년에 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그 영화의 주인공은샤넬이미테이션 마르크스보다는 그의 친구 엥겔스라고 생각했지만. 칼과 프리드리히가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논쟁하면서, epl중계이 글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을 써내려가는 nba중계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다. 어쨌든 어색함을 무릅쓰고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보아야겠다.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부의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유태인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변호사였다.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법학을 공부하러 본(Bonn)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문학과 철학에 심취했다. 당시 독일 철학을 지배했던 헤겔(Friedrich Hegel)을 받아들였지만 곧바로 그의 철학을 비판한다. 해외스포츠중계단지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헤겔이라는 거인과 나란히 철학사에 자신의 이름을콘텐츠이용료 새겨 넣게 된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된 후 벨기에와 프랑스를 전전하지만 거기서 당대의 걸출한 운동가들을 토토분석사이트만나 사상의 지평을 넓혔다.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였던 고대 부스타빗그리스 철학에 토대를 둔 독일 고전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삼은 후에, 검빛경마거기에 실천적인 노동자 운동의 경험을 더하게 된 것이다. 당시까지 나온 fx렌트모든 경제학 사상을 섭렵하면서 역작 《자본》을 준비했던 것은 오랜 망명 가평빠지생활 끝에 1883년 삶을 마감하게 될 영국 런던에서였다. 책이 귀하던 시절 백지에가평수상레저 직접 책을 베끼고 자신의 논평과 주장을 써내려가면서 수천 페이지의 노트를 만드는 독한 공가평물놀이부의 길이었다. 스스로가 1872년 《자본》 1권의 프랑스어판 서문에 적었듯이가평풀빌라학문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오직 피로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터넷가입학문의 가파른 오솔길을 기어 인터넷비교사이트올라가는 자만이 학문의 빛나는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가입그런 독한 공부의 결과는 그의 생전에 온전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구찌이미테이션마르크스는 자기 손으로 《자본》의 1권만 출판하고 나머지는 노트로, 그것도 소문난 악필 때문에 친구 엥겔스와 딸 이외에는 읽을 수조차 없는 구찌레플리카상태로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오늘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이하 《선언》)은 1848년 2월 혁명 직전에 엥겔스와 신용카드현금화공동으로 저술한 팸플릿이다. 1820년생인 엥겔스가 스물여덟 살,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르크스가 서른 살 때였다.(둘 다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니 스물일곱과 스물아홉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그런데 ‘공산주의’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제목부터 거리감을 두게 한다. 내용을 떠나 제목만으로도 읽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자아낸다. 그런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텍스트를 들여다보면 유려한 가평빠지문체로 쓰여 진 서양근대사의 압축본을 만나게 된다. ‘노동자가가평물놀이 잃을 것은 쇠사슬뿐이고 얻을 것은 세계 전체’라고, 전 세계 노동자를 향해가평수상레저 ‘단결하라’고 선동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당시가평풀빌라 유럽 역사의 단계를 정확히 짚어 내고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인터넷비교사이트분석하고 있다. 아래의 구절을 ‘음미’해 보라. " />
조금 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올해가 카를 마르크스가대구국비 태어난 지 200년이 되는 해는 맞지만 생일인 5월 5일이 한참 지난 지금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약간 어색하다. 생일은 지난 다음에 mlb중계축하하거나 기념하는 것이 포장이사견적비교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가 2017년에 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그 영화의 주인공은샤넬이미테이션 마르크스보다는 그의 친구 엥겔스라고 생각했지만. 칼과 프리드리히가 담배연기가 자욱한 작은 방에서 논쟁하면서, epl중계이 글의 주제인 《공산당 선언》을 써내려가는 nba중계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다. 어쨌든 어색함을 무릅쓰고 마르크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보아야겠다.


마르크스는 1818년 5월 5일 독일 남부의 트리어(Trier)에서 태어났다. 신용카드소지자대출 유태인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한 변호사였다.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법학을 공부하러 본(Bonn) 대학에 진학했지만 곧 베를린으로 옮겨갔고 문학과 철학에 심취했다. 당시 독일 철학을 지배했던 헤겔(Friedrich Hegel)을 받아들였지만 곧바로 그의 철학을 비판한다. 해외스포츠중계단지 비판했을 뿐만 아니라 헤겔이라는 거인과 나란히 철학사에 자신의 이름을콘텐츠이용료 새겨 넣게 된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자신의 나라에서 추방된 후 벨기에와 프랑스를 전전하지만 거기서 당대의 걸출한 운동가들을 토토분석사이트만나 사상의 지평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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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기렌트  2019-03-05 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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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019-03-05 15: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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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명료하게 결정시키는 사고의 틀이다. 우리들의 애매모호한 생각들은 언어를 통해서 분명해진다. 마치 붕어빵 틀처럼 막연한 차보험비교사이트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게 찍어내어 형상화시켜 준다. 나는 아직 어린 시절에 그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경험한 적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집이 이사를신용카드대납대출 해서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어느 날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우리 집 건너편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한 소녀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소녀는 주홍색 세타를 입고 로댕의 생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각하는 사람처럼 오른쪽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팔을 세워 손으로는 턱을 괴고 앉아 있었다. 긴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누나의휴대폰결제현금화 미술책에서 보았던 르느와르의 <이레느 까앙 당베르 양의 초상> 같았는데, 그 때 마침 빨간 저녁놀이 그 애의 주홍빛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신용카드 현금화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구글정보이용료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신용카드 현금화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나는 공연히 부엌으로 가서 물을 떠 마시고 마당에 나가 수도꼭지를 틀어 마당에 물을 뿌려보다가 마침내 대문을 열자동차보험료1년었다. 그리고는 건너편의 파란 대문 집 앞의 계단을 올려다보았는데 그때, 나는 대단히 섭섭하고 쓸쓸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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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검빛경마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가평빠지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가평빠지 -가평빠지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가평물놀이 -가평물놀이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가평풀빌라 -가평풀빌라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가평물놀이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가평수상레저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유관  2019-03-05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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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자리한 부영CC로 확정됐다. 부영CC 일원은 부지의 물리적 구글정보이용료환경과 제공 조건, 운영 지원 계획, 인허가 용이성 등 항목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광주 북구 첨단 3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 CC 일원은 한전공대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혁신도시 안에 위치한 이곳은 한전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깝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지척에 조성돼정보이용료현금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체육시설 부지인 부영CC는 교육시설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변경만 하면 곧바로 대학 캠퍼스 건물을 착공 휴대폰결제현금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혁신도시에 한전공대가 들어설 경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인구 5만 명의신용카드대납대출 -신용카드대납대출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에야 겨우 3만 명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주말이면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부분 서울로 올라가 거리가 썰렁하다. 아직도 이곳 상가는 빈 곳이 태반이다. 이번 한전공대 입지 선정 발표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로 순항하고 나아가 전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 한전공대 유치에서 탈락한 광주시와 유관 단체들이 어제 나주 선정을 수용하고 환영하는 입장을 밝혀 후유증과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불식시킨 것은 다행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 신용카드현금화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부지 결정을 수용하고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에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공대가 산적한 과제를 돌파하고 2022년 3월 순조롭게 개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발전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 "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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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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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자리한 부영CC로 확정됐다. 부영CC 일원은 부지의 물리적 구글정보이용료환경과 제공 조건, 운영 지원 계획, 인허가 용이성 등 항목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광주 북구 첨단 3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 CC 일원은 한전공대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혁신도시 안에 위치한 이곳은 한전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깝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지척에 조성돼정보이용료현금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체육시설 부지인 부영CC는 교육시설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변경만 하면 곧바로 대학 캠퍼스 건물을 착공 휴대폰결제현금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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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에야 겨우 3만 명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주말이면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부분 서울로 올라가 거리가 썰렁하다. 아직도 이곳 상가는 빈 곳이 태반이다. 이번 한전공대 입지 선정 발표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로 순항하고 나아가 전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

한전공대 유치에서 탈락한 광주시와 유관 단체들이 어제 나주 선정을 수용하고 환영하는 입장을 밝혀 후유증과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불식시킨 것은 다행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 신용카드현금화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부지 결정을 수용하고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에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공대가 산적한 과제를 돌파하고 2022년 3월 순조롭게 개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발전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


유관  2019-03-05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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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자리한 부영CC로 확정됐다. 부영CC 일원은 부지의 물리적 구글정보이용료환경과 제공 조건, 운영 지원 계획, 인허가 용이성 등 항목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광주 북구 첨단 3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 CC 일원은 한전공대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혁신도시 안에 위치한 이곳은 한전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깝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지척에 조성돼정보이용료현금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체육시설 부지인 부영CC는 교육시설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변경만 하면 곧바로 대학 캠퍼스 건물을 착공 휴대폰결제현금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혁신도시에 한전공대가 들어설 경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인구 5만 명의신용카드대납대출 -신용카드대납대출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에야 겨우 3만 명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주말이면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부분 서울로 올라가 거리가 썰렁하다. 아직도 이곳 상가는 빈 곳이 태반이다. 이번 한전공대 입지 선정 발표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로 순항하고 나아가 전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 한전공대 유치에서 탈락한 광주시와 유관 단체들이 어제 나주 선정을 수용하고 환영하는 입장을 밝혀 후유증과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불식시킨 것은 다행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 신용카드현금화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부지 결정을 수용하고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에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공대가 산적한 과제를 돌파하고 2022년 3월 순조롭게 개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발전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 "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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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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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에 자리한 부영CC로 확정됐다. 부영CC 일원은 부지의 물리적 구글정보이용료환경과 제공 조건, 운영 지원 계획, 인허가 용이성 등 항목에서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광주 북구 첨단 3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 CC 일원은 한전공대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혁신도시 안에 위치한 이곳은 한전 본사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깝고,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단지가 지척에 조성돼정보이용료현금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체육시설 부지인 부영CC는 교육시설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변경만 하면 곧바로 대학 캠퍼스 건물을 착공 휴대폰결제현금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혁신도시에 한전공대가 들어설 경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인구 5만 명의신용카드대납대출 -신용카드대납대출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에야 겨우 3만 명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주말이면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부분 서울로 올라가 거리가 썰렁하다. 아직도 이곳 상가는 빈 곳이 태반이다. 이번 한전공대 입지 선정 발표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인구 5만 명의 자족도시로 순항하고 나아가 전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

한전공대 유치에서 탈락한 광주시와 유관 단체들이 어제 나주 선정을 수용하고 환영하는 입장을 밝혀 후유증과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불식시킨 것은 다행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전남 신용카드현금화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부지 결정을 수용하고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데에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공대가 산적한 과제를 돌파하고 2022년 3월 순조롭게 개교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 발전 기조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


보드마  2019-03-05 2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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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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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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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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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고잉메리호  2019-03-05 23: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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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 />
해군특전요원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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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미세먼지  2019-03-06 0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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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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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차가평빠지단 성능을 파악하기 가평수상레저위해서는 'KF 마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F'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등급을 가평물놀이나타낸다. 뒤에 붙은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가평풀빌라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다만 천식이나 비염 환자는 폐 기능이 약할 수 있구찌레플리카고, 심장 질환을 앓는 환자도 마스크 착용시 호흡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마스크를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미세먼지퇴치  2019-03-06 0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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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면서 공기청정기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공기청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정기 브랜드까지 주목을 받고 있지만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공기청정기를 브랜드만 보고 사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제언도 있다. ◆ 심사 통과 마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크인 CA마크와 KS마크 한국 공기청정갤럭시폴드 사전예약기 협회로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에는 포장 겉면에 마크가 붙는다. 실내공기청정기 표준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는 인증마크인 ‘CA’다. 한국표준협회표시인신용카드현금화 -신용카드현금화 ‘KS’ 마크도 있다. KS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는 지름 2.5 μm이하의 작은 초미세먼지를 걸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러낼 수 있으며 지름 10μm~2.5μm 정도의 미세먼지 집진 또한 가능하다. ◆ 필터 종류 확인 CA마크나 KS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크를 확인했다면 필터 종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터는 H단위로 표기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거름망이 촘촘하다. 현재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H13~H14의 헤파 필터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상품권매매헤파 필터는 0.3μm의 세균 및 먼지를 걸러낸다. H14보다 촘촘한 필터는 U15~U17의 울파 상품권매입필터다. 울파 필터는 0.1μm까지 거르는 장치로 가정용보다는 반도체연구실을 비롯한 산업기관에서 많이 사용된다. 촘촘하게 먼지를 거르는 대신 헤파 필터보다 전력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상품권판매다. ◆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DR 국내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강남마사지 -강남마사지DR이 유용한 지표다. CADR은 Clean Air Delivery Rate의 약자로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나가는지 확인한 지표다. CADR 수치가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비교사이트 높을수록 실내공기가 빠르게 정화되는 것이다. ◆ 에어컨처럼 표준사용면적도 봐야 그 외에도 공기청정기에는 에어컨처럼 표출장타이마사지 -출장타이마사지준사용면적이 있다. 1분동안 실내 오염도를 기존 대비 50% 낮출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사용 공간에 대비해 약 130%의 표준사용면적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봄이 다가오심리상담사 자격증면서 공기청정기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공기청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정기 브랜드까지 주목을 받고 있지만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공기청정기를 브랜드만 보고 사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제언도 있다.

◆ 심사 통과 마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크인 CA마크와 KS마크

한국 공기청정갤럭시폴드 사전예약기 협회로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에는 포장 겉면에 마크가 붙는다. 실내공기청정기 표준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는 인증마크인 ‘CA’다.

한국표준협회표시인신용카드현금화 -신용카드현금화 ‘KS’ 마크도 있다. KS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는 지름 2.5 μm이하의 작은 초미세먼지를 걸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러낼 수 있으며 지름 10μm~2.5μm 정도의 미세먼지 집진 또한 가능하다.

◆ 필터 종류 확인

CA마크나 KS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크를 확인했다면 필터 종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터는 H단위로 표기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거름망이 촘촘하다. 현재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H13~H14의 헤파 필터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상품권매매헤파 필터는 0.3μm의 세균 및 먼지를 걸러낸다.

H14보다 촘촘한 필터는 U15~U17의 울파 상품권매입필터다. 울파 필터는 0.1μm까지 거르는 장치로 가정용보다는 반도체연구실을 비롯한 산업기관에서 많이 사용된다. 촘촘하게 먼지를 거르는 대신 헤파 필터보다 전력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상품권판매다.

◆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DR

국내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강남마사지 -강남마사지DR이 유용한 지표다. CADR은 Clean Air Delivery Rate의 약자로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나가는지 확인한 지표다. CADR 수치가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비교사이트 높을수록 실내공기가 빠르게 정화되는 것이다.

◆ 에어컨처럼 표준사용면적도 봐야

그 외에도 공기청정기에는 에어컨처럼 표출장타이마사지 -출장타이마사지준사용면적이 있다. 1분동안 실내 오염도를 기존 대비 50% 낮출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사용 공간에 대비해 약 130%의 표준사용면적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럽연방  2019-03-06 0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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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마  2019-03-06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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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미지 원본보기 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의 성공적인 촬영 종료를 자축하는 종방연이 열렸다.

오늘(4일) 서울 논현동 심리상담사 자격증한 음식점에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이 된 남자’ 배우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을 기념했다.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 1인 2역을 완벽하게 상품권매매소화한 배우 여진구는 물론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 장영남, 이규한, 윤경호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입구에서 부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삼삼오오 모여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 상품권판매없이 드러냈다. 연기, 연출, 스토리 3박자가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보인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현장 곳곳에는 휴대폰결제현금화종방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촬영장 사진들이 걸려, 그동안의 분위기와 발자취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 여진구는 신용카드 현금화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뿌리 깊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나무', '무사 백동수', '대립군'까지 유독 사극과 인연이 깊었다. 특히 원작까지 있던 이번 작품에서는 세간의 엄격한 잣대와 기대 속에서신용카드 현금화 부담을 느꼈을 법도 하다.

그러나 여진구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갖게 됐다.정보이용료현금 극 전반부에서 부터 왕 이헌과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광대 하선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두 인물이 같은 외모, 의상, 말투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른 눈빛과 행동, 호흡으로 차별화 했다.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하선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임금이 되어가는 차보험비교사이트과정을 보여 시청자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진짜 왕이구글정보이용료죽고 권력을 탐하는 이들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선의 고뇌와 갈등, 중전 소운과 지인들을 향한 상품권매입마음까지 탄력적으로 소화했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된 '왕이 된 남자'는 역사적 실존인물이자 비운의 임금 '광해'를 재해석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확연히 다른 색깔과 스토리 전개를 자동차보험료1년선보이며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내용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시청률 상승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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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자동차보험료계산기 '왕이 된 남자'의 결말이 실제 역사와 같이 광해 폐위로 새드엔딩을 맞을지, 원작과 달리 해피엔딩을 선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닐슨코리아 기준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최고 시청률 10%를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미세먼지퇴치  2019-03-06 1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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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면서 공기청정기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공기청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정기 브랜드까지 주목을 받고 있지만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공기청정기를 브랜드만 보고 사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제언도 있다. ◆ 심사 통과 마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크인 CA마크와 KS마크 한국 공기청정갤럭시폴드 사전예약기 협회로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에는 포장 겉면에 마크가 붙는다. 실내공기청정기 표준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는 인증마크인 ‘CA’다. 한국표준협회표시인신용카드현금화 -신용카드현금화 ‘KS’ 마크도 있다. KS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는 지름 2.5 μm이하의 작은 초미세먼지를 걸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러낼 수 있으며 지름 10μm~2.5μm 정도의 미세먼지 집진 또한 가능하다. ◆ 필터 종류 확인 CA마크나 KS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마크를 확인했다면 필터 종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터는 H단위로 표기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거름망이 촘촘하다. 현재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H13~H14의 헤파 필터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상품권매매헤파 필터는 0.3μm의 세균 및 먼지를 걸러낸다. H14보다 촘촘한 필터는 U15~U17의 울파 상품권매입필터다. 울파 필터는 0.1μm까지 거르는 장치로 가정용보다는 반도체연구실을 비롯한 산업기관에서 많이 사용된다. 촘촘하게 먼지를 거르는 대신 헤파 필터보다 전력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상품권판매다. ◆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DR 국내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강남마사지 -강남마사지DR이 유용한 지표다. CADR은 Clean Air Delivery Rate의 약자로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나가는지 확인한 지표다. CADR 수치가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비교사이트 높을수록 실내공기가 빠르게 정화되는 것이다. ◆ 에어컨처럼 표준사용면적도 봐야 그 외에도 공기청정기에는 에어컨처럼 표출장타이마사지 -출장타이마사지준사용면적이 있다. 1분동안 실내 오염도를 기존 대비 50% 낮출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사용 공간에 대비해 약 130%의 표준사용면적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봄이 다가오심리상담사 자격증면서 공기청정기가 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공기청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정기 브랜드까지 주목을 받고 있지만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공기청정기를 브랜드만 보고 사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제언도 있다.

◆ 심사 통과 마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크인 CA마크와 KS마크

한국 공기청정갤럭시폴드 사전예약기 협회로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에는 포장 겉면에 마크가 붙는다. 실내공기청정기 표준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는 인증마크인 ‘C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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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방  2019-03-06 1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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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06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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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 통과 마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크인 CA마크와 KS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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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터 종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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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DR

국내 공기청정기와 다르게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강남마사지 -강남마사지DR이 유용한 지표다. CADR은 Clean Air Delivery Rate의 약자로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나가는지 확인한 지표다. CADR 수치가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비교사이트 높을수록 실내공기가 빠르게 정화되는 것이다.

◆ 에어컨처럼 표준사용면적도 봐야

그 외에도 공기청정기에는 에어컨처럼 표출장타이마사지 -출장타이마사지준사용면적이 있다. 1분동안 실내 오염도를 기존 대비 50% 낮출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사용 공간에 대비해 약 130%의 표준사용면적을 가진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병률  2019-03-07 0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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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심히 그 소녀를 쳐다보고 우리 집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서 책가방을 내려놓고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신용카드 현금화공연히 책상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책꽂이의 책을 뽑았다 꽂았다 했다. 웬일인지 자꾸만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위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처럼구글정보이용료 앉아 있던 빨간 노을빛이 그 소녀의 주홍색 세타에 반사되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여 마치 신용카드 현금화르느와르의 당베르 양의 초상처럼 보이게 했던 그 소녀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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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인지 나는 그날 저녁을 먹을 때 밥맛이 없었고 밤에 숙제를 할 때는 글씨가 흔들려 보였으며 잠자리에정보이용료현금 들었을 때는 노을빛에 반사되어 장미꽃빛으로 물든 르느와르의 그림 같은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눈앞에 어른거리고 지워지지 않았다. 그 모습의 아른거림은 다음날 학교에서도 그리고 하교해서 집에 돌아올 때도 지속되었다.

그 당시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왜 숙제할 때 책의 활자들이 흔들려 보였고, 왜 밥맛이 없었으며검빛경마왜 잠이 오지 않고 그 긴 머리가 어깨까지 늘어졌던 파란 대문집 앞의 계단 가평빠지위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앉아있던 그리하여 주홍색 세타에 반사된 노을빛이 얼굴을 장미꽃빛으로 물들이던 그 소녀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리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저녁, 일기를 쓰면서 나는 이렇게 적었다.

“그립다. 이름이 무엇일까? 나는 그 아이를 사랑한다.”

그러고 나서 나는 스스로 놀랍고 나는 자동차보험료계산기스스로 놀랍고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얼른 그것을 지워버렸다. 혹시 나의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나는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썼을 때, 그리고 그 단어를 나지막하게 입 속으로 발음하여 언성화言成化 가평빠지 -가평빠지했을 때, 나는 한 순간에 모든 이유, 왜 밥이 맛이 없고 공부가 안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었다.

아하, 그 안타까운 표현 할 수 없는 기분은 바로 생전 처음 구체적으로 이성에 대해 느꼈던 ‘그리움’이고 ‘사랑’이었던 것이었다. 가평물놀이 -가평물놀이그러한 단어를 쓰는 순간 나의 이름을 할 수 없는, 청정한 소년적인 안타까움이 마치 붕어빵 틀에 찍혀가평풀빌라 -가평풀빌라 나오는 붕어빵처럼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분명한 개념으로 확실해지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말은 무엇인가 막연하고 불확실한 느낌이나 생각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형상화해 주는 것, 즉 생각의 틀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말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생각이 불분명하다는 것이고 말이 거칠다는 것은 생각이 거칠다는 것이며 깡패 가평물놀이같은 말을 한다는 것은 그가 깡패이기(깡패의 생각을 가졌기)때문이다.

우리가 언어생활에 유의해야 하는가평수상레저 이유는 바로 언어가 사고의 틀이며 생각을 지배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병률  2019-03-07 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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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07 2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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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미세먼지  2019-03-07 2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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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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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07 2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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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방  2019-03-07 2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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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 법규는 유럽 연합 방문자에게 블로그가평빠지에 사용되는 쿠키 및 수집되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가평물놀이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법규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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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2019-03-08 0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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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미세먼지  2019-03-08 0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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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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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다만 천식이나 비염 환자는 폐 기능이 약할 수 있구찌레플리카고, 심장아우디프로모션 질환을bmw프로모션 앓는 환자도 마스크벤츠프로모션 착용시 호흡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마스크를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유럽연방  2019-03-08 0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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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2019-03-08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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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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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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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2019-03-08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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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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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피언  2019-03-08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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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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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타우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호에타우른 분양정보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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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스트리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분포되어 있어 생생한 교육으로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또한, 국립 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가 폐를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더불어, 해발 3,029m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에 위치한 지펠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은 전 창이 통 유리창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병률  2019-03-08 2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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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식당의 젓가락은
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미세먼지  2019-03-08 2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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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건콘텐츠이용료용 마스크를 구토토분석사이트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라는부스타빗 문자와 함께 'KF 마크'가 검빛경마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 입자를 fx렌트걸러낼 수 있는 성능이 있다. 입자차가평빠지단 성능을 파악하기 가평수상레저위해서는 'KF 마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F'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등급을 가평물놀이나타낸다. 뒤에 붙은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가평풀빌라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다만 천식이나 비염 환자는 폐 기능이 약할 수 있구찌레플리카고, 심장아우디프로모션 질환을bmw프로모션 앓는 환자도 마스크벤츠프로모션 착용시 호흡 기능이 떨어질야자매트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마스크를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5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건콘텐츠이용료용 마스크를 구토토분석사이트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라는부스타빗 문자와 함께 'KF 마크'가 검빛경마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 입자를 fx렌트걸러낼 수 있는 성능이 있다.

입자차가평빠지단 성능을 파악하기 가평수상레저위해서는 'KF 마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F'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등급을 가평물놀이나타낸다. 뒤에 붙은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가평풀빌라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다만 천식이나 비염 환자는 폐 기능이 약할 수 있구찌레플리카고, 심장아우디프로모션 질환을bmw프로모션 앓는 환자도 마스크벤츠프로모션 착용시 호흡 기능이 떨어질야자매트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마스크를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미세먼지퇴출  2019-03-08 2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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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유로피언  2019-03-08 2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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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fx렌트긴 빙하인 파스테르체(Pasterze) 빙하가 만드는 구름은 마치 구가평빠지름 위를 달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로스가평수상레저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매년 5월 초부터 1가평물놀이1월 초까지 오픈하며, 렌터카 여행이 가평풀빌라가장 편하지만 배낭 여행객이라면 글로크너 버스(Glocknerbus)를 인터넷가입이용해도 좋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인 첼암제와 잘츠부르크에서도 연결되어 여행 목적에 따라 코스를 구성하기 용이하다.

더불어, 좀 더 편안하게 그로스글로크너의 경인터넷비교사이트관을 즐기고 싶다면,구찌이미테이션 카이저 프란츠-요제프스-회에 파노라마 레스토랑 (Panoramarestaurant Kaiser Franz-Josefs-Hohe)을 추천한다. 전면 통 유리창과 더불어 테라스 좌석을 갖춰 그로스글로크너의 경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청명한 하늘을 실패 없구찌레플리카이 즐기고 싶다면 티롤 주의 노르트케테(Nordkette) 산이 제격이다. 아우디프로모션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 산은 연평균bmw프로모션300일 동안 구름이 끼지 않아, 가장 선명한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인스부르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시원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제그루베(Seegrube)에 들르기를벤츠프로모션 추천한다. 해발 1,900m에 위치한 제그루베는 시내에서 가장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며 제그루베 레스토랑(Restaurant Seegrube)에서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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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타우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호에타우른 분양정보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아이와 함께라면 잘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지역에 위치한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National Park Hohe Tauern)을 추천한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알프스 아파트분양정보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럽의 아름다운 국립 공원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 이뤄져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과 산간 호수까지 천혜의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또한, 오스트리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분포되어 있어 생생한 교육으로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또한, 국립 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가 폐를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더불어, 해발 3,029m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에 위치한 지펠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은 전 창이 통 유리창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안되요  2019-03-09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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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미세먼지퇴출  2019-03-09 2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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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유로피언  2019-03-09 2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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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fx렌트긴 빙하인 파스테르체(Pasterze) 빙하가 만드는 구름은 마치 구가평빠지름 위를 달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로스가평수상레저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매년 5월 초부터 1가평물놀이1월 초까지 오픈하며, 렌터카 여행이 가평풀빌라가장 편하지만 배낭 여행객이라면 글로크너 버스(Glocknerbus)를 인터넷가입이용해도 좋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인 첼암제와 잘츠부르크에서도 연결되어 여행 목적에 따라 코스를 구성하기 용이하다.

더불어, 좀 더 편안하게 그로스글로크너의 경인터넷비교사이트관을 즐기고 싶다면,구찌이미테이션 카이저 프란츠-요제프스-회에 파노라마 레스토랑 (Panoramarestaurant Kaiser Franz-Josefs-Hohe)을 추천한다. 전면 통 유리창과 더불어 테라스 좌석을 갖춰 그로스글로크너의 경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청명한 하늘을 실패 없구찌레플리카이 즐기고 싶다면 티롤 주의 노르트케테(Nordkette) 산이 제격이다. 아우디프로모션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 산은 연평균bmw프로모션300일 동안 구름이 끼지 않아, 가장 선명한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인스부르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시원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제그루베(Seegrube)에 들르기를벤츠프로모션 추천한다. 해발 1,900m에 위치한 제그루베는 시내에서 가장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며 제그루베 레스토랑(Restaurant Seegrube)에서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서피스에겐 당신이 필요하다
호에타우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호에타우른 분양정보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아이와 함께라면 잘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지역에 위치한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National Park Hohe Tauern)을 추천한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알프스 아파트분양정보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럽의 아름다운 국립 공원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 이뤄져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과 산간 호수까지 천혜의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또한, 오스트리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분포되어 있어 생생한 교육으로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또한, 국립 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가 폐를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더불어, 해발 3,029m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에 위치한 지펠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은 전 창이 통 유리창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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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미세먼지퇴출  2019-03-10 0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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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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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미세먼지  2019-03-10 0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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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건콘텐츠이용료용 마스크를 구토토분석사이트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라는부스타빗 문자와 함께 'KF 마크'가 검빛경마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 입자를 fx렌트걸러낼 수 있는 성능이 있다. 입자차가평빠지단 성능을 파악하기 가평수상레저위해서는 'KF 마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F'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등급을 가평물놀이나타낸다. 뒤에 붙은 숫자는 차단 효과를 표시하가평풀빌라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는 'KF80', 'KF94', 'KF99' 등이 있다. 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다만 천식이나 비염 환자는 폐 기능이 약할 수 있구찌레플리카고, 심장아우디프로모션 질환을bmw프로모션 앓는 환자도 마스크벤츠프로모션 착용시 호흡 기능이 떨어질야자매트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 후에 마스크를 착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5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신용카드소지자대출속 미세먼지 비상저감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해외스포츠중계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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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인터넷가입 따르면 'KF94' 마인터넷비교사이트스크는 0.4㎛ 미세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고, 'KF99'는 99% 걸러낼 수 있다. 이들은 시중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마스크구찌이미테이션를 쓴다고 능사는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호흡기인 코와 입을 완전히 덮을 수 있도록 마스크를 밀착시켜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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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퇴출  2019-03-10 0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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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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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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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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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10 07: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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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유로피언  2019-03-10 0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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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fx렌트긴 빙하인 파스테르체(Pasterze) 빙하가 만드는 구름은 마치 구가평빠지름 위를 달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로스가평수상레저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매년 5월 초부터 1가평물놀이1월 초까지 오픈하며, 렌터카 여행이 가평풀빌라가장 편하지만 배낭 여행객이라면 글로크너 버스(Glocknerbus)를 인터넷가입이용해도 좋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인 첼암제와 잘츠부르크에서도 연결되어 여행 목적에 따라 코스를 구성하기 용이하다.

더불어, 좀 더 편안하게 그로스글로크너의 경인터넷비교사이트관을 즐기고 싶다면,구찌이미테이션 카이저 프란츠-요제프스-회에 파노라마 레스토랑 (Panoramarestaurant Kaiser Franz-Josefs-Hohe)을 추천한다. 전면 통 유리창과 더불어 테라스 좌석을 갖춰 그로스글로크너의 경관을 좀 더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청명한 하늘을 실패 없구찌레플리카이 즐기고 싶다면 티롤 주의 노르트케테(Nordkette) 산이 제격이다. 아우디프로모션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 산은 연평균bmw프로모션300일 동안 구름이 끼지 않아, 가장 선명한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인스부르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시원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제그루베(Seegrube)에 들르기를벤츠프로모션 추천한다. 해발 1,900m에 위치한 제그루베는 시내에서 가장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며 제그루베 레스토랑(Restaurant Seegrube)에서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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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타우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호에타우른 분양정보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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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스트리지상직승무원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인하공전항공운항과분포되어 있어 생생한 교육으로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또한, 국립 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아파트광고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가 폐를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엘리베이터광고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더불어, 해발 3,029m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에 위치한 광주중고차사이트지펠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은 전 창이 통 유리창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고잉메리호  2019-03-10 08: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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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 />
해군특전요원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안되요  2019-03-10 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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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병률  2019-03-10 13: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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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미세먼지퇴출  2019-03-10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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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고잉메리호  2019-03-1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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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 />
해군특전요원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안되요  2019-03-10 2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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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스트  2019-03-10 2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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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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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유로피언  2019-03-10 2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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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노르트케테 케이블카(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청명한 하늘을 실패 없구찌레플리카이 즐기고 싶다면 티롤 주의 노르트케테(Nordkette) 산이 제격이다. 아우디프로모션해발 2,637m의 노르트케테 산은 연평균bmw프로모션300일 동안 구름이 끼지 않아, 가장 선명한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인스부르크 시내 중심에 위치한 산악 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머리까지 맑아지는 시원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제그루베(Seegrube)에 들르기를벤츠프로모션 추천한다. 해발 1,900m에 위치한 제그루베는 시내에서 가장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며 제그루베 레스토랑(Restaurant Seegrube)에서 환상적인 전망과 함께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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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타우른 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 호에타우른 분양정보국립공원에 위치한 크림믈 폭포 전경 (사진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아이와 함께라면 잘승무원학원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지역에 위치한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National Park Hohe Tauern)을 추천한다.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은 알프스 아파트분양정보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럽의 아름다운 국립 공원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강남승무원학원 이뤄져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과 산간 호수까지 천혜의 자연 그 자체를 즐기기에지상직학원 완벽하다.

또한, 오스트리지상직승무원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의 1 이상이 인하공전항공운항과분포되어 있어 생생한 교육으로 아이와 이색적인 추억을 쌓기 좋다. 또한, 국립 공원 안에는 중부 유럽에서 아파트광고가장 높은 크림믈 폭포(Krimml Waterfall)가 있다. 이 폭포 속의 미세한 물 입자가 폐를 치료하는데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현대인엘리베이터광고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더불어, 해발 3,029m의 키츠슈타인호른 산(Kitzsteinhorn)에 위치한 광주중고차사이트지펠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은 전 창이 통 유리창으로 파노라마로 펼쳐진 키츠슈타인호른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고잉메리호  2019-03-10 23: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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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 />
해군특전요원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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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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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이병률  2019-03-11 0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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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2019-03-11 0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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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미세먼지퇴출  2019-03-11 0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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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병률  2019-03-11 1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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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9-03-11 1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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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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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퇴출  2019-03-11 1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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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안전부 의뢰로 한국행정학회심리상담사 자격증가 진행한 '미세먼지 대응 관리체계 효율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방안 연구'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방정부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2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55명 중 52.9%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갤럭시폴드대책 1순위를 '인접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고 답했다.

1순위부터 2~3순위까지 범위를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넓혔을 땐 10명 중 8명(78.2%)이 중국 등 주변 국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미세먼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해법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중요 대책 1순위로 꼽신용카드현금화은 대책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간 연계성 고려' 16.0%, '미세먼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화' 14.4%, '오염원 집중 관리' 8.8%, '과학적 기반의 대응신용카드현금화역량 강화' 5.5%, '보호서비스 강화 등을 통한 민감계층 중점 보호' 2.4%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실제 정부 정책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은 어떨까.

환경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으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로 2017년 9월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에서 공무원들은 중요도와 실천가능성이 모두 높은 정책으로 ▲친환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경차 보급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친환경차 전환 ▲친환경차 협력금제 ▲공정률 낮은 석탄발전(9기) 원점 재검토로 4기 LNG 전환 등을 꼽았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2030년까지 20%로 확상품권매매대'와 '미세먼지 저감 국제협약 체결 적극 검토', '건설기상품권매입계 저공해화 확대', '노후발전소 봄상품권판매철 가동 중단 및 임기내 조기 폐지' 등은 84.0~88.9%가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천가능성에 대해선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중앙부처와의 협력이나 인력·예산 출장타이마사지부족 등 현실적인 벽에도 부딪히고 있었다.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미세먼지 문제에강남마사지 대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지자체 공무원의 63.8%는 '협력이 원활하지 않다(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9.5%+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54.3%)'고 답했다.

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실비보험비교사이트서 작용하는 장애요인별로 심각성을 측정한 결과 '협력을 위한 인력과 예산 부족'이 심각하다는 응답률이 8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기관간 구조와 기능의 차이'(77.1%), '권한과 책임의 불명확'(71.9%), '협력 절차와 수단의 미흡'(70.9%) 등이 뒤를 이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로도 공무롱키원원들의 44.4%는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이어 18.2%가 '예산의 부족'이라고 답했다.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의 미비'를 꼽은 응답률은 17.7%였다.

지자체 공무원의 91.7%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플라베네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93.8%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실제 전담 조직이 있는 경우는 15.2%에 그쳤다. 전담 조직이 있더라도 인력은 평균 0.85명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법제도 정비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하여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지자체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충원해주고 광역자치단체에 환경 부시장(부지사) 제도 등을 도입해 환경문제 전반에 국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병률  2019-03-11 1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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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메리호  2019-03-11 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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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 />
해군특전요원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부대창설이후 국가 산업건설과 국가적 재해·재난현장의 최선봉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전요원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경제 발전의 선봉에서 해군특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수전부대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의 명성을 쌓아왔다. 창설 이후 국가적 재해·재난에서 구조자로 나선 해군특전부대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1957년 5월부터 시작된 전심리상담사 자격증국해안의 부두건설과 통항에 장애가 되는 암초제거 및 중국직구 -중국직구 / 2위수중불발탄을 처리도 해군특전요원들의 몫이었다. 중국배대지또 1964년 울산만 해저송유관중국직구 설치시 해저의 수중정밀대구국비정찰에 나서 울산 정유공장건설에 일조했다.

1967샤넬짝퉁년에는 포항제철가평수상스키 기공식관련 발파, 신항건설을 위한 수중탐색, 장애물 제거, 수중암반 폭파 및 항로개척으로 선박 출입항을 보장했고,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시 수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1996년 북한 상어급 잠수함, 1998년 북한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제주도렌트카 내부수색 작전을 수행했다.

특전요원은가평빠지 미 해군 실(SEAL) 작전요가평풀빌라원들과 비교될 정도로 '세계 속의 대포장이사견적비교한민국 특전부대'로서샤넬이미테이션의 명성도 쌓아왔다. 1999년 상록수부대, 2001년 해성부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복구,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복구 등의 해외파병작전에 함정경계, 대 테러 방호, EOD 요원으로 파병돼 세계평화와 대한민국해군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고 구출 작전을 수행하다epl중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는 UDT 출신이다.

해군특전요원의 활약nba중계상이 널리 알려진 건 아덴만 구출작전이다.

2011년 1월 5일, 아덴만에서 항해중이던 대한민국의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이에 청해부대 최영함이 투입돼 1차 작전에서 해군특전요원 3명이 부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도 1월 21일 오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해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 mlb중계피랍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는 국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출한 최초의 사례이며 인질과 해적이 혼재한 상황에서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벽히 구출한 특수작전이었다. 청해부대와 해군특전요원은 '아덴만 여명작전'에 이어 같은 해 4월 21일 해적들의 습격을 받은 한진 텐진호(선원 20명)에 승선, 안전을 확보했다. 같은 해 4월 30일에는 우리 국민 4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피랍돼 소말리아 내륙으로 억류됐으나 피랍된지 1년 8개월만인 2012년 12월 1일에 구출했다.
이병률  2019-03-11 2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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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1일 신용카드소지자대출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해외스포츠중계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콘텐츠이용료남 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토토분석사이트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부스타빗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검빛경마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가평물놀이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인터넷비교사이트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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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2019-03-11 2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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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미래의기자  2019-03-11 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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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유럽연방  2019-03-12 0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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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 법규는 유럽 연합 방문자에게 블로그가평빠지에 사용되는 쿠키 및 수집되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가평물놀이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법규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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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윤은 "수영이가 어남선 시절에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전통 무예 동아리 훈남으로 유차보험비교사이트명했다. 실제로 수영이 때문에 많은 회원이 가입하려고 했다"면서도 "근데 수영이랑 두세 시간만 같이 있다 보면 '아 잘못 생각차보험비교사이트했구나' 알게 된다. 꾸밈이 없다 보니까 너무 털털했다. 먹는 걸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 여기저기 묻히고"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밥풀이 등에도 묻어 있고 그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결혼하고 나니까 신분이 아내 밑으로 가더라. 되게 밑으로 되더라"며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자동차보험료계산기영은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모습에 대해 "집에 다른 사람이 자꾸 들어오더라. 느낌이 다르더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자동차보험료1년환이 "이 정도면 집에 생각의 방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생각보다 강건하신 분"이라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서 "아내 분도 저한테 여러 가지 실망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어지럽히고 덤벙거리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면을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부산웨딩박람회차 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어제 아내 대신 운전을 했는데 차 키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키를 못 찾아서 (아내가) 택시 타고 나갈 거다. 그래서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면 화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충격적은퇴  2019-03-12 0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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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광주중고차사이트 10일 승리를꽃배달 성매매 알선중고명품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해외축구중계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스포츠중계 신분으로 조사를 전향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카약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으며,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단양패러글라이딩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다. 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빅뱅 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광주중고차사이트 10일 승리를꽃배달 성매매 알선중고명품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해외축구중계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스포츠중계 신분으로 조사를 전향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카약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으며,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단양패러글라이딩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이다. 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래의기자  2019-03-12 0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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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안되요  2019-03-12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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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2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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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소지자대출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해외스포츠중계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콘텐츠이용료남 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토토분석사이트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부스타빗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검빛경마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가평물놀이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인터넷비교사이트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
검찰이 11일 신용카드소지자대출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해외스포츠중계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콘텐츠이용료남 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토토분석사이트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부스타빗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검빛경마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가평물놀이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인터넷비교사이트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간헐적단식  2019-03-12 12: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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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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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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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은퇴  2019-03-12 12: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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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래의기자  2019-03-12 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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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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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이병률  2019-03-12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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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안되요  2019-03-12 18: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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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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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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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눈물  2019-03-12 1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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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1일 신용카드소지자대출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해외스포츠중계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콘텐츠이용료남 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토토분석사이트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부스타빗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검빛경마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가평물놀이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인터넷비교사이트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유럽연방  2019-03-12 19: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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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빠지에 사용되는 쿠키 및 수집되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가평물놀이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법규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합니다. 이 규제를 준수할 가평수상레저수 있도록 Google은 귀하의 블로그에 Google이 특정 Blogger를 사용하며 Google 애널가평풀빌라리틱스와 애드센스 쿠키를 비롯한 Google 쿠키인터넷비교사이트와 Google이 수집한 기타 데이터 사용을 알리는 공지사항을 추가했습니다. 귀하는 이 공지사항이 블인터넷가입로그에 미술심리상담사실제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적용되고심리상담사 표시되도록심리상담사 자격증 할 책임이 노인심리상담사있습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타사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른 쿠키를 사용하는 아동심리상담사경우 이 공지사항이 귀하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제공업체의판촉물 기능을 포함하는 경우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추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이승윤은 "수영이가 어남선 시절에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전통 무예 동아리 훈남으로 유차보험비교사이트명했다. 실제로 수영이 때문에 많은 회원이 가입하려고 했다"면서도 "근데 수영이랑 두세 시간만 같이 있다 보면 '아 잘못 생각차보험비교사이트했구나' 알게 된다. 꾸밈이 없다 보니까 너무 털털했다. 먹는 걸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 여기저기 묻히고"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밥풀이 등에도 묻어 있고 그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결혼하고 나니까 신분이 아내 밑으로 가더라. 되게 밑으로 되더라"며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자동차보험료계산기영은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모습에 대해 "집에 다른 사람이 자꾸 들어오더라. 느낌이 다르더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자동차보험료1년환이 "이 정도면 집에 생각의 방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생각보다 강건하신 분"이라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서 "아내 분도 저한테 여러 가지 실망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어지럽히고 덤벙거리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면을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부산웨딩박람회차 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어제 아내 대신 운전을 했는데 차 키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키를 못 찾아서 (아내가) 택시 타고 나갈 거다. 그래서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면 화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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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윤은 "수영이가 어남선 시절에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전통 무예 동아리 훈남으로 유차보험비교사이트명했다. 실제로 수영이 때문에 많은 회원이 가입하려고 했다"면서도 "근데 수영이랑 두세 시간만 같이 있다 보면 '아 잘못 생각차보험비교사이트했구나' 알게 된다. 꾸밈이 없다 보니까 너무 털털했다. 먹는 걸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 여기저기 묻히고"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밥풀이 등에도 묻어 있고 그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결혼하고 나니까 신분이 아내 밑으로 가더라. 되게 밑으로 되더라"며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자동차보험료계산기영은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모습에 대해 "집에 다른 사람이 자꾸 들어오더라. 느낌이 다르더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자동차보험료1년환이 "이 정도면 집에 생각의 방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생각보다 강건하신 분"이라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서 "아내 분도 저한테 여러 가지 실망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어지럽히고 덤벙거리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면을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부산웨딩박람회차 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어제 아내 대신 운전을 했는데 차 키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키를 못 찾아서 (아내가) 택시 타고 나갈 거다. 그래서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면 화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간헐적단식  2019-03-12 1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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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미래의기자  2019-03-12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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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안되요  2019-03-13 0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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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유럽연방  2019-03-13 0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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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빠지에 사용되는 쿠키 및 수집되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가평물놀이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법규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도록 요구합니다. 이 규제를 준수할 가평수상레저수 있도록 Google은 귀하의 블로그에 Google이 특정 Blogger를 사용하며 Google 애널가평풀빌라리틱스와 애드센스 쿠키를 비롯한 Google 쿠키인터넷비교사이트와 Google이 수집한 기타 데이터 사용을 알리는 공지사항을 추가했습니다. 귀하는 이 공지사항이 블인터넷가입로그에 미술심리상담사실제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적용되고심리상담사 표시되도록심리상담사 자격증 할 책임이 노인심리상담사있습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타사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른 쿠키를 사용하는 아동심리상담사경우 이 공지사항이 귀하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제공업체의판촉물 기능을 포함하는 경우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추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이승윤은 "수영이가 어남선 시절에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전통 무예 동아리 훈남으로 유차보험비교사이트명했다. 실제로 수영이 때문에 많은 회원이 가입하려고 했다"면서도 "근데 수영이랑 두세 시간만 같이 있다 보면 '아 잘못 생각차보험비교사이트했구나' 알게 된다. 꾸밈이 없다 보니까 너무 털털했다. 먹는 걸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 여기저기 묻히고"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밥풀이 등에도 묻어 있고 그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결혼하고 나니까 신분이 아내 밑으로 가더라. 되게 밑으로 되더라"며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자동차보험료계산기영은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모습에 대해 "집에 다른 사람이 자꾸 들어오더라. 느낌이 다르더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자동차보험료1년환이 "이 정도면 집에 생각의 방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생각보다 강건하신 분"이라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서 "아내 분도 저한테 여러 가지 실망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어지럽히고 덤벙거리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면을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부산웨딩박람회차 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어제 아내 대신 운전을 했는데 차 키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키를 못 찾아서 (아내가) 택시 타고 나갈 거다. 그래서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면 화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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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제를 준수할 가평수상레저수 있도록 Google은 귀하의 블로그에 Google이 특정 Blogger를 사용하며 Google 애널가평풀빌라리틱스와 애드센스 쿠키를 비롯한 Google 쿠키인터넷비교사이트와 Google이 수집한 기타 데이터 사용을 알리는 공지사항을 추가했습니다.

귀하는 이 공지사항이 블인터넷가입로그에 미술심리상담사실제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적용되고심리상담사 표시되도록심리상담사 자격증 할 책임이 노인심리상담사있습니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타사 제품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른 쿠키를 사용하는 아동심리상담사경우 이 공지사항이 귀하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제공업체의판촉물 기능을 포함하는 경우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추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이승윤은 "수영이가 어남선 시절에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전통 무예 동아리 훈남으로 유차보험비교사이트명했다. 실제로 수영이 때문에 많은 회원이 가입하려고 했다"면서도 "근데 수영이랑 두세 시간만 같이 있다 보면 '아 잘못 생각차보험비교사이트했구나' 알게 된다. 꾸밈이 없다 보니까 너무 털털했다. 먹는 걸 너무 지저분하게 먹는다. 여기저기 묻히고"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밥풀이 등에도 묻어 있고 그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수영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결혼하고 나니까 신분이 아내 밑으로 가더라. 되게 밑으로 되더라"며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류수자동차보험료계산기영은 결혼 후 알게 된 아내의 모습에 대해 "집에 다른 사람이 자꾸 들어오더라. 느낌이 다르더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안정자동차보험료1년환이 "이 정도면 집에 생각의 방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박하선에 대해 "생각보다 강건하신 분"이라면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서 "아내 분도 저한테 여러 가지 실망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어지럽히고 덤벙거리는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면을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부산웨딩박람회차 키 어디 뒀냐고 많이 혼났다. 어제 아내 대신 운전을 했는데 차 키 어디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키를 못 찾아서 (아내가) 택시 타고 나갈 거다. 그래서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안하다고 하면 화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래의기자  2019-03-13 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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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중국배대지카톡방에 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승리가 중국직구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대구국비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nba중계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류시화  2019-03-13 06: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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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그대를 부를 때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 슬픔에 기대라
저편 언덕처럼

슬픔이 그대를 손짓할 때
그곳으로 걸어가라
세상의 어떤 의미에도 기댈 수 없을 때
저편 언덕으로 가서
그대 자신에게 기대라
슬픔에 의지하되
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안되요  2019-03-13 14: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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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3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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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
검찰이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간헐적단식  2019-03-13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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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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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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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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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기자  2019-03-13 1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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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핸드폰결제현금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핸드폰결제현금화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빅뱅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핸드폰결제현금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핸드폰결제현금화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가평수상스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스윙키즈  2019-03-13 16: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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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도경수(디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도경수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경수는 SM과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도경수를 제외한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경수는 계약 여부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심했으나 결국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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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요  2019-03-13 2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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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롯데장기렌트카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롯데신차장기렌트카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무보증장기렌트 절대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4 1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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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
검찰이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류시화  2019-03-14 1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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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이병률  2019-03-14 1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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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충격적은퇴  2019-03-14 14:13:08 
수정 삭제
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 피해를 주지 프라하한인민박않고 모든 짐을 안고 가겠다는 의지다. 서울지방경찰청 치아보험비교사이트광역수사대는광주중고차사이트 10일 승리를꽃배달 성매매 알선중고명품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해외축구중계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스포츠중계 신분으로 조사를 전향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바르셀로나한인민박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카약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으며,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단양패러글라이딩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파리한인민박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오사카한인민박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런던한인민박 몰리는 상황이다. 코딩교육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실손보험비교사이트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야자매트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2019웨딩박람회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트리팜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한국항공전문학교 계획이다. 앞선콘돔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코딩학원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빅뱅 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 피해를 주지 프라하한인민박않고 모든 짐을 안고 가겠다는 의지다.

서울지방경찰청 치아보험비교사이트광역수사대는광주중고차사이트 10일 승리를꽃배달 성매매 알선중고명품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해외축구중계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스포츠중계 신분으로 조사를 전향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바르셀로나한인민박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카약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으며,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단양패러글라이딩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파리한인민박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오사카한인민박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런던한인민박 몰리는 상황이다. 코딩교육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실손보험비교사이트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야자매트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2019웨딩박람회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트리팜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한국항공전문학교 계획이다. 앞선콘돔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코딩학원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간헐적단식  2019-03-14 2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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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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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14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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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2019-03-14 2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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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도경수(디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도경수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경수는 SM과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도경수를 제외한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경수는 계약 여부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심했으나 결국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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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도경수(디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도경수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경수는 SM과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도경수를 제외한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경수는 계약 여부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심했으나 결국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되요  2019-03-15 0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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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5 0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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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
검찰이검빛경마 11일 사자명예훼손 혐의 피고인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미납야자매트 추징금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도 국가가 받아내지 못한 추징금이 1천억원 넘게 남아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트리팜검찰이 확보한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천174억9천700여 만원으로 집행률은 53.3%다.

검찰은 2017년 9월 전 전 대통령의 장남 한국항공전문학교재국씨 명의로 된 경기 연천군 토지를 매각한 이후 재국씨가 한때 운영하던 시공사 부지와 전씨 일가가 차명으로 보유한 임야 등 토지를 공매에 부쳐 20억원 안팎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러나 전체벤츠프로모션 추징금 2천205억원의 46.7%에 달하는 1천30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은 20억원 이외에도 전씨 일가 소유의 다른 토지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했지만 일부 채권자들이 우선권을 주장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전 전 분양정보 -분양정보대통령이 추징금 fx렌트정판결을 받은 지좌대낚시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납부 의지가 부족한 것 아가평빠지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은 1997가평수상레저년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납부하도록 명령한 돈이다. 그는 당시 아파트분양정보이미 압수당한 예금 107억원과 채권 등으로 312억9천만원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예금자산이 29만원'이라는 가평풀빌라등 버티기로 바다좌대낚시일관했다.

그러다가 2013년실비보험비교사이트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대대적인인터넷가입 환수작업에서산좌대낚시 나서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미납 추징금을 전액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허브빌리지, 경남 합천군 선산 등 추징금 납부를 위해 내놓을구찌이미테이션 구체적 재산목록까지 제시했다.

일가는 당시 전 전 암보험비갱신형대통령의 부인 이순아우디프로모션자씨 명의로실손보험비교사이트 된 서울 연희동 자택도 자진납부하기로 했다. 검찰은 bmw프로모션 자택이 전 전 대통령의 실거주지인 점 등을 감안해 '후순위' 집행대상으로 남겨뒀다.
간헐적단식  2019-03-15 0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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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충격적은퇴  2019-03-15 0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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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파리한인민박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오사카한인민박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런던한인민박 몰리는 상황이다. 코딩교육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실손보험비교사이트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야자매트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2019웨딩박람회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트리팜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한국항공전문학교 계획이다. 앞선콘돔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코딩학원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병률  2019-03-15 0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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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안되요  2019-03-15 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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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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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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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눈물  2019-03-16 0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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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 부상은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헐적단식  2019-03-16 0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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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안되요  2019-03-16 16:53:29 
수정 삭제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6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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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 부상은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률  2019-03-16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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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식당의 젓가락은 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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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 모여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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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안되요  2019-03-17 0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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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광주의눈물  2019-03-17 0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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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 부상은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되요  2019-03-17 1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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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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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2019-03-17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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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 />
SBS 예능 프로그심리상담사 자격증램 `미운 우리 새끼`가 26.4%로 올해 자체 최고 콘돔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오나홀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전날 방송된 SBS `미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10.9%로, 올해 자갤럭시폴드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갤럭시폴드 사전예약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미우새`에는 카리스마 영화 배우 신용카드현금화박희순이 출연해 신용카드현금화반전 매력을 선보였다.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치아보험비교사이트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아내인) 박예진이 상품권매매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하얼빈으로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상품권매입이날도 폭탄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원희와 함께117년 상품권판매전통의 만둣집을 찾은 정석용은 중국에서 영화 `무사`를 찍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석용은 그 당시 `무사`의 여주인공인 출장타이마사지장쯔이와 친분을 자랑하며 "장쯔이와 `정`모씨 핑크빛 기류" 스캔들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임을 깜짝강남마사지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이에 박희순은 그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유해진실비보험비교사이트 씨는 장쯔이가 자기랑 실손보험비교사이트되게 친했다"고 말해 뜻밖의 한류 삼각관계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빙등 축제`에 가서 눈썰매와 마차를 타는 등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상민은 연기를 롱키원가르쳐 주기 위해 집에 방문한 김수미와 탁재훈을 맞았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플라베네 예능 보다는 연기를 해야한다며 `즉흥 부부 연기` 연습을 제안했다. 암에 걸린 남편이 아내에게 이별 lg정수기렌탈통보를 하는 연기를 하던 탁재훈에게 김수미는 불쑥 `그 여자 누구야?`라엘지정수기렌탈고 불륜 대사를 던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lg퓨리케어정수기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엘지퓨리케어정수기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간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엘지공기청정기렌탈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휴대폰결제현금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인스타팔로워늘리기탕수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 방법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태아보험비교사이트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태아보험순위비교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 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선영이 암보험비교사이트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이 장면은 이날 28.9%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언니를 깨우기까2019웨딩박람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인스타팔로워늘리기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가상화폐거래소`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암호화폐거래소 5분에 방송된다.
스윙키즈  2019-03-17 1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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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은퇴  2019-03-17 1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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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 피해를 주지 프라하한인민박않고 모든 짐을 안고 가겠다는 의지다. 서울지방경찰청 치아보험비교사이트광역수사대는광주중고차사이트 10일 승리를꽃배달 성매매 알선중고명품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승리가 해외축구중계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피의자스포츠중계 신분으로 조사를 전향했다. 승리의 카톡 내용에 바르셀로나한인민박등장하는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승리의 카약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자료와 CCTV를 확보했으며, 메신저 내용에 등장하는 연예계 동단양패러글라이딩료 등의 인물들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로 시작된 사건은양평패러글라이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단체 메시지를 주고받은 파리한인민박동료들에게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콘텐츠이용료이에 승리는 "지난 한 달 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오사카한인민박질타받고 미움받고 있다. 지금 국내 모든 웨딩박람회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런던한인민박 몰리는 상황이다. 코딩교육나 하나 살자고 부산웨딩박람회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며광주웨딩박람회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실손보험비교사이트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는 25일 육군 야자매트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2019웨딩박람회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트리팜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한국항공전문학교 계획이다. 앞선콘돔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코딩학원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 />
빅뱅 승무원학원승리가 성매매강남승무원학원 알선 혐의지상직학원 피의자로 경찰 인하공전항공운항과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직승무원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국민역적'으로 몰린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과아파트광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엘리베이터광고 피해를 주지 프라하한인민박않고 모든 짐을 안고 가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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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대구웨딩박람회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서울웨딩박람회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면서 "수사중인 인천웨딩박람회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실손보험비교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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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25일 육군 야자매트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입대 전까지 2019웨딩박람회빠르게 조사해 승리의 재소환 일정을 정리하겠다는트리팜 입장이다. '도피성 입대' 비난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경찰 조사에만 집중할한국항공전문학교 계획이다. 앞선콘돔 지난달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검사를 코딩학원받고 1차 검사 음성 판정에 이어 모발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되요  2019-03-17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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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롯데신차장기렌트카부였던 것. 장고래(박성훈 분)와 장다야(윤진이 분),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무보증장기렌트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
제헌 헌법에 ‘모든 국민, 모든 지역은 장기렌트균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반영돼 있다. 70여년 전부터 국가균형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기렌트카하지만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해 만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 묶여 국가신차장기렌트균형발전은 발목이 잡혀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제외한신차장기렌트카 모든 시도에서 예타를 울어도 울어도 넘지 못하는 ‘통곡의 벽’이라고 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기렌트 송재호 위원장이 예타에 대해 ‘통곡의 벽’이라고 말했다. 돈과 사람이 없는 지방에장기렌트카 기반시설을 위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 300억 원을 넘는 사업 예타를 신청하면 경제성과 수익신차장기렌트성이 낮아 백발백중 예타는 나오지 않는다.

▶현재 국내총소득의 50.3%가 서울 등 수도권에신차장기렌트카 몰려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차보험비교사이트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예타 통과율 평균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59.1%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을 포함한 통과율로, 수도권을 제외한 1자동차보험료계산기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면 50%대 이하로 떨어진다. 특히 도로와 철도 등 SOC(사회간자동차보험료1년접자본)건설 사업의 경우는 30%대에 머물고 있어 예타 통과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타 면제는 지방에 선물 주는 것이 절대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아니다. 아프고 힘든 지방을 살리기 위한 처방전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균형롯데장기렌트카발전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 소중한고향이 사라질 수 있다. 지방이 성장·발롯데신차장기렌트카무보증장기렌트요하다.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강수일(최수종 분)과 나홍주(진경 분)였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롯데장기렌트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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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눈물  2019-03-17 2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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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 부상은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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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는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시화  2019-03-17 2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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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슬픔의 소유가 되지 말라


류시화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광주의눈물  2019-03-18 1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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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당에 모여서도
원래의 짝을 잃고 쓰여지는 법이어서

저 식탁에 뭉쳐 있다가
이 식탁에서 흩어지기도 한다

오랜 시간 지나 닳고 닳아
누구의 짝인지도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도
무심코 누군가 통해서 두 개를 집어 드는 순간
서로 힘줄이 맞닿으면서 안다

아, 우리가 그 반이로구나

이병률 / 바다는 잘 있습니다
충격적은퇴  2019-03-19 1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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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2019-03-19 1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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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43)이 해외 내기 골프 의혹에 해명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태현의 차보험비교사이트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차태현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며자동차보험료1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2016년도의 자동차보험료계산기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차보험비교사이트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에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다이렉트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차태현도 블러썸을 통해 "보도에 나온 것처럼 구글정보이용료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대명리조트노블리안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며 "저희광주웨딩박람회 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휴대폰결제현금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정보이용료현금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책했다.

차태현은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암보험비교사이트 죄송하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정말 미안하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남해대명리조트하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가평수상레저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KBS 1TV '뉴스9'는 지난 16일 가평수상레저KBS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멤버인 차태현과 김준호(44)가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가평빠지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뉴스9'가 재구성한 대화방에서 차태현은 해외스포츠중계사이트2016년 7월 1일 5만원권 수십장의 사진을 올리고,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

아울러 그는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거의 신고하면 쇠고랑이지"라며구찌레플리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발언을 했다.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태현과 구찌이미테이션개그맨 김준호가 방송가에서 사라진다. 두 사람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두 사람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이들을 통편집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KBS1 '뉴스9'에 따르면 '1박2일' 멤버인 차태현과 심리상담사 자격증김준호가 수백만원 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이들은 2016년 7월1일 5만원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을 했다. "단 2시간 만에 돈벼락",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거의 신고하면 쇠고랑이지"라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 듯한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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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차태현, 김준호의 소속사는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신용카드현금화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품권매매"내기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상품권매입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 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상품권판매돌려준 것"이라고 상황을 해명했다.

소속사 해명과 함께 두 사람은 직접 사과글을 게재, 롱키원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차태현은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플라베네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부산웨딩박람회올린 내 모습을 보게돼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lg정수기렌탈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엘지정수기렌탈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준호 역시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lg퓨리케어정수기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엘지퓨리케어정수기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엘지공기청정기렌탈결정했다"며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좀 더 인스타팔로워늘리기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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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는 김준호의 활동 중단 선언을 수용,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tvN '서울메이트2' 측은 동아닷컴에 "오는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다.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김준호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 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 KBS2 '개그콘서트' 측 역시 "김준호의 분량을 모두 편집키로 했다"고 전했다. 차태현이 고정 MC인 MBC '라디오스타' 승무원학원
이로써 차태현과 김준호, 불법 동영상 유포
강남승무원학원혐의로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정준영까지 KBS2 '1박2일'도 사실상 폐지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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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지난 15일 지상직학원"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인하공전항공운항과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지상직승무원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 "출연자 관리를 아파트광고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웨딩박람회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 가수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수사 당국의 엘리베이터광고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대구웨딩박람회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광주중고차사이트있다"고 반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1박 2일' 꽃배달시간에는 당분간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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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스캔들'은 경찰이 클럽 버닝썬중고명품 이사직에 있던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해외축구중계정준영이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이 수사를 스포츠중계시작한 것이다.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은 여러 개다. 당연히 그가 카약출연했던 KBS2 '1박2일' 팀방도 있었다. 차태현과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이 담긴단양패러글라이딩 해당 대화 내용 역시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 휴대전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14일 정준영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양평패러글라이딩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1차콘텐츠이용료 조사를 했다. 이후 정준영의 집을 압수수색, 정준영은 휴대전화 3대를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더불어 경찰은 정준영에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5년 만에 치러진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선거서울웨딩박람회가 마무리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경제발전'과 인천웨딩박람회'자력갱생'을 이룰 수 있는 경제·행정통의 대거 입성이 점쳐진다. 대의원 당선자 명단 발표는 전례를 2019웨딩박람회비춰볼 때 12일이 유력하다.

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파리한인민박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전국의 구선거위원회들에프라하한인민박서는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에 대한 투표 결과를 확정하고 있다"면서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3월9일 치러진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바르셀로나한인민박선거 당선자 687명의 명단은 선거 종료 이틀 후인 11일 낮 12시쯤 발표됐다.오사카한인민박 따라서 10일 치러진 14기 대의원 선거 결과는 12일 오후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런던한인민박선거는 '김정은 체제'의 색깔이 더욱 뚜렷해질콘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기 선거는 장성택 처형 이후 치러진 선거로 '장성택 물빼기코딩학원'가 대거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예상보다 강도는 높지 않았다. 1기 체제이니만큼 대대적코딩교육 세대교체 없이 선별적으로 교체하며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었다.

이번에는 더욱 과감한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검빛경마 보인다. 올해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경제발전' '과학기술' 등을 강조했다. 또 2차 북·미 정fx렌트상회담 직후 내놓은 첫 번째 메시지에서는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제국주의자들의 극악무도한 압살책동'으로 간주하실비보험비교사이트 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으로 비약적 성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체 인민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인터넷가입고 좋은 집에서 살게 하려는 것"이 목표라면서 "경제발전과 아우디프로모션인민생활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임무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통과 젊은 행정·과학기술관료들의 대거bmw프로모션 입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북한 최고의 이공계 벤츠프로모션 종합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 투표했다. 조선중앙방송은분양정보 10일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도 이날 김책공대를 암보험비갱신형찾아 투표한 사실과 최룡해 당 부위원장은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에게아파트분양정보 투표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실손보험비교사이트대의원 후보인 오영재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좌대낚시 지배인에게, 김정은 정권의 경제정책 실행을 관장하는 총책임자인 박봉주바다좌대낚시 내각 총리는 리종철 황해제철연합기업소 1내화물직장 소성작업반 반장에게 투표했다.

이 밖에도 간부들은 평양곡산공장, 평양기초식품공장,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서산좌대낚시 등에 마련된 투표소를 잇달아 찾았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고위 간부들이 과학·경제 일선을 찾아 투표했다는p2p사이트순위 점을 강조한 것은, 그만큼 북한이 경제 발전의 토대인 해당 분야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윙키즈  2019-03-19 1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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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도경수(디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도경수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경수는 SM과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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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 관계자는 "최근 도경수를 제외한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경수는 계약 여부에 대해 마지막까지 고심했으나 결국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래의기자  2019-03-19 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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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내용이 가평빠지담긴 카톡방에는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결혼정보회사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결혼정보회사후기최근 이 카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톡방에 들어가 있던 다른 연예인 중 일부를 불러 조사했다. 11일 kg아이티뱅크경찰에 따르면 가평수상레저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심리상담사 자격증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과외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연예해외직구사이트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결혼정보업체성접대 의혹' 카톡방에 핸드폰결제현금연예인 여러명"…일부 경찰소환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핸드폰결제현금화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모씨와 나눈 카톡 중국구매대행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승리 성접대 의혹' 가평빠지클럽 아레나 압색 종료 '승리 성접대 의혹' 클럽가평풀빌라 아레나 압색 종료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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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리와 대화 참여자들은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제주도렌트카내용의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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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포장이사견적비교성접대' 의혹과 관련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가상화폐거래소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차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샤넬이미테이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공개된 카톡 대화내용에 등장한 이들도 같은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카톡 대화내용에epl중계 일관성이 있다고 보고 카톡 대화 원본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암호화폐거래소최초에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톡 대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낸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지난달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내사에 mlb중계착수한 경찰은 승리를 소환한 바 있다. 조사 당시 승리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투강아지장례약 여부를 알 수 있는 정밀 감정을 의뢰했으나 감정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가수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강아지화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승리 말고 다른 연예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계속 부인해 왔었는데 저희 취재진이 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이야기했던 연예애견장례인들이 누군지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나눈 많구찌짝퉁은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한 유명 구찌짝퉁연예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취재를 통해서 그 대화 내용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더 이구찌짝퉁상 피해를 막기 위해 고민 끝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그 구찌짝퉁연예인은 가수 정준영 씨였습니다.
광주의티얼  2019-03-19 2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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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최 부상은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북한은) 어떤 형태로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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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회식  2019-04-24 02: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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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회식  2019-04-26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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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녹두꽃’ 조정석 ‘녹두꽃’ 조정석이 공중에 매달린다. 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가 첫 방송됐다.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으로 기대를 모았다. 베일 벗은 ‘녹두꽃’은 묵직한 메시지, 선 굵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막강한 스케일과 연출 등을 자랑하며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입증하듯 ‘녹두꽃’ 1,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10.1%(전국 8.6%), 13.2%(전국 11%)를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녹두꽃’ 1~2회는 탐관오리의 가렴주구로 핍박받는 민초들, 만석꾼 이방 백가(박혁권 분)의 배다른 두 아들 백이강(조정석 분)과 백이현(윤시윤 분)의 어긋난 운명, 거상을 꿈꾸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당찬 면모 등을 묵직한 전개로 풀어냈다. 특히 방송 말미 고부 군수 조병갑(장광 분)에 대항해 전봉준(최무성 분)이 민초들과 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 가슴을 강렬하게 두드렸다. 민란이 일어나면서 백성들 수탈에 앞장섰던 백가와 그의 이복형제 두 아들 역시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고부 민란과 함께 시작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이복형제와 송자인이 어떤 파란만장한 운명에 휩싸이게 될지 ‘녹두꽃’ 3~4회 방송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27일 ‘녹두꽃’ 제작진이 처절한 위기와 마주한 백이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매질을 당한 것은 물론 밧줄에 목이 묶인 채 매달리기까지.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사진 속 백이강은 어두운 밤, 사람들에게 붙들려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다. 그의 얼굴 이곳저곳에 붉은 상처가 나 있으며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강제로 내던져진 듯 바닥에 나뒹굴고 있으며, 억지로 공중에 매달리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글거리며 번뜩이는 백이강의 눈빛과 분노로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백이강은 백가의 아들로 민초들을 괴롭히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그렇기에 민란이 일어나며 그에게 분노의 화살이 쏠린 것으로 짐작된다. 과연 백이강은 어쩌다 이런 위기까지 내몰리게 된 것인지,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휘몰아치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백이강의 운명 역시 더욱 처절해진다. 조정석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을 만큼 막강한 열연을 펼치며 백이강의 삶을 그려냈다. 조정석 덕분에 더욱 펄떡이게 된 백이강의 삶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미친 몰입도를 역대급 대작의 탄생을 알린 ‘녹두꽃’ 3~4회는 오늘(27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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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녹두꽃’ 조정석이 공중에 매달린다.

4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가 첫 방송됐다.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으로 기대를 모았다. 베일 벗은 ‘녹두꽃’은 묵직한 메시지, 선 굵은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막강한 스케일과 연출 등을 자랑하며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입증하듯 ‘녹두꽃’ 1,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10.1%(전국 8.6%), 13.2%(전국 11%)를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녹두꽃’ 1~2회는 탐관오리의 가렴주구로 핍박받는 민초들, 만석꾼 이방 백가(박혁권 분)의 배다른 두 아들 백이강(조정석 분)과 백이현(윤시윤 분)의 어긋난 운명, 거상을 꿈꾸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당찬 면모 등을 묵직한 전개로 풀어냈다. 특히 방송 말미 고부 군수 조병갑(장광 분)에 대항해 전봉준(최무성 분)이 민초들과 민란을 일으키며 시청자 가슴을 강렬하게 두드렸다.

민란이 일어나면서 백성들 수탈에 앞장섰던 백가와 그의 이복형제 두 아들 역시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고부 민란과 함께 시작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이복형제와 송자인이 어떤 파란만장한 운명에 휩싸이게 될지 ‘녹두꽃’ 3~4회 방송에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27일 ‘녹두꽃’ 제작진이 처절한 위기와 마주한 백이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매질을 당한 것은 물론 밧줄에 목이 묶인 채 매달리기까지.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사진 속 백이강은 어두운 밤, 사람들에게 붙들려 어딘가로 끌려가고 있다. 그의 얼굴 이곳저곳에 붉은 상처가 나 있으며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강제로 내던져진 듯 바닥에 나뒹굴고 있으며, 억지로 공중에 매달리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글거리며 번뜩이는 백이강의 눈빛과 분노로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백이강은 백가의 아들로 민초들을 괴롭히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그렇기에 민란이 일어나며 그에게 분노의 화살이 쏠린 것으로 짐작된다. 과연 백이강은 어쩌다 이런 위기까지 내몰리게 된 것인지,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휘몰아치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 백이강의 운명 역시 더욱 처절해진다. 조정석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을 만큼 막강한 열연을 펼치며 백이강의 삶을 그려냈다. 조정석 덕분에 더욱 펄떡이게 된 백이강의 삶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미친 몰입도를 역대급 대작의 탄생을 알린 ‘녹두꽃’ 3~4회는 오늘(27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인천날씨  2019-05-01 0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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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웨일  2019-11-01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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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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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 퇴근 시간이가까워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가 치솟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7일 중국 북부지방과 몽골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내륙지역에 잔류했다가 31일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며 "31일 오후 현재 서해 도서 지역과 경기 서해안, 강원 북부 등지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파슨스  2019-11-04 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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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공기청정기렌탈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중견 탤런트 김씨는 최근 한 CF에서 청소기렌탈 20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의 대사 ‘4딸라’가 사용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그는 20년 전 방영된 ‘태조 왕건’에서 후삼국의 군주였던 엘지정수기렌탈 궁예의 카리스마적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해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런닝머신렌탈 한국당 측에선 김씨의 이런 이미지가 내년 총선에서 유용할 거라고 판단했다고 한다.쿠쿠렌탈" />
KBS ‘태조 왕건’, ‘아이리스’, SBS ‘야인시대’ 등을 통해 LG공기청정기렌탈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중견 탤런트 김씨는 최근 한 CF에서 청소기렌탈 20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의 대사 ‘4딸라’가 사용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그는 20년 전 방영된 ‘태조 왕건’에서 후삼국의 군주였던 엘지정수기렌탈 궁예의 카리스마적 캐릭터를 개성 있게 연기해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런닝머신렌탈 한국당 측에선 김씨의 이런 이미지가 내년 총선에서 유용할 거라고 판단했다고 한다.쿠쿠렌탈
이멜  2019-11-04 0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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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렌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키오스크렌탈 등의 정부 차원의 변함없는 정책 추진 쿠쿠렌탈 의지를 강조하고, 상대국 정상들의 지지 확보에 주력한다. 모친상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청호나이스렌탈 올해 막바지에 이른 하반기 정상외교를 통해 국내 현안에서 잠시 떨어지는 환기 효과도 함께 웅진코웨이렌탈 기대된다. " />
신 남방정책과 피아노렌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키오스크렌탈 등의 정부 차원의 변함없는 정책 추진 쿠쿠렌탈 의지를 강조하고, 상대국 정상들의 지지 확보에 주력한다. 모친상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청호나이스렌탈 올해 막바지에 이른 하반기 정상외교를 통해 국내 현안에서 잠시 떨어지는 환기 효과도 함께 웅진코웨이렌탈 기대된다. 
국가주석  2019-11-06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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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삿짐센터 회동했다.

5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시흥포장이사 따르면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참석 차 상하이에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전날 밤 캐리 람 장관을 만나 홍콩 시위 사태 등 최근 정세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안산포장이사 지난 6월 초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가 본격화된 뒤 시 주석과 람 장관의 공식 회동은 처음이다. "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과 전격 인천이삿짐센터 회동했다.



5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시흥포장이사 따르면 제2회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참석 차 상하이에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전날 밤 캐리 람 장관을 만나 홍콩 시위 사태 등 최근 정세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안산포장이사 지난 6월 초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가 본격화된 뒤 시 주석과 람 장관의 공식 회동은 처음이다.

앨w  2019-11-06 0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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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포장이사 출시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경쟁모델은 쉐보레 트래버스다. 포드코리아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신형 익스플로러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포드코리아는 용인포장이사 이날(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 컨벤션홀에서 포드코리아의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9년 만의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이다. 차세대 후륜구동 아케텍처를 적용한 용산포장이사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7가지 주행모드를 갖춘 지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포드코리아 측 설명이다. " />
포드코리아가 '6세대 익스플로러(이하 신형 익스플로러)'를 5일 공식 양주포장이사 출시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경쟁모델은 쉐보레 트래버스다. 포드코리아는 뛰어난 주행성능을 신형 익스플로러의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포드코리아는 용인포장이사 이날(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둥둥섬 컨벤션홀에서 포드코리아의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9년 만의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이다. 차세대 후륜구동 아케텍처를 적용한 용산포장이사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7가지 주행모드를 갖춘 지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발휘한다는 게 포드코리아 측 설명이다.
심방세  2019-11-09 0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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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 마시면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가톨릭의대 한경도 교수)은 음주빈도와 심방세동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심방세동이란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뿐만 아니라 뇌경색,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병이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수검자 가운데 과거 심방세동을 겪은 적이 없는 978만명 가운데 2009~2017년 심방세동이 발생한 20만명의 음주빈도를 살폈다.
아시아  2019-11-09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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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0’의 전망을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제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46개, LG전자는 16개의 상을 각각 받았다. CTA는 매년 CES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료  2019-11-09 1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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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2명을 추방한 것을 두고 미국 내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유엔 고문방지협약 및 한국 헌법 위반이며 강력 범죄자라 해도 이들의 재판은 한국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카카오  2019-11-09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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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의 증권업 진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카카오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김 의장이 2심에서도 무죄를 받음에 따라 카카오의 바로투자증권 인수안에 대해 심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이근수)는 김 의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의장은 회사가 공정위에 허위지정 자료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거나 용인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019-11-09 1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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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폴드'(사진)가 8일 중국 출시 후 온라인에서 2초 만에 매진됐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에서 1차 사전예약 물량이 10분 만에 다 팔린 바 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JD.com)은 이날 "징둥닷컴 온라인 스토어에서 갤럭시 폴드가 단 2초 만에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도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에서 "오전 10시5분에 갤럭시 폴드가 완판됐다"고 알렸다.
시스템  2019-11-10 0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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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  2019-11-10 0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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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8~9일 ‘청소년 공예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펄러비즈, 프리저브드, 스트링아트, 캘리그라피 등 교육생들의 작품 300점을 선보였다.
tp2  2019-11-10 0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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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만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검찰 총장 취임 이후 처음 꾸려진 특별 수사 조직인 특수단은 지난 6일 설치를 발표한 후 사흘 만에 수사팀 8명 구성을 모두 마쳤다.
고국  2019-11-10 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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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으로 추방되면 사형을 당할 수도 있다면서 필리핀 정부에 망명을 신청한 뒤 20일간 공항에 억류돼 있던 미인대회 이란 대표 출신 여성이 강제 추방을 피하게 됐습니다.

필리핀 법무부는 이란 출신 바하레 자레 바하리(31)에게 6일 자로 1951년 유엔난민협약에 따라 난민으로 인정됐음을 통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후 바하리는 억류돼 있던 필리핀 마닐라 공항을 떠났습니다.

앞서 바하리는 지난달 17일 두바이발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 공항을 통해 필리핀에 들어오려다 인터폴 수배에 따라 입국이 거부되고 이란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필리핀에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서1울  2019-11-11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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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엔진 꺼짐으로 마닐라 공항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오늘 오후 대체 항공기를 탄 승객들은 원래 도착보다 18시간 늦게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아영 기자!

엔진 문제로 회항해 승객들도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요.
파이프  2019-11-11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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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와 이브닝드레스, 한복, 모피코트 등으로 화려하게 꾸민 신사 숙녀들이 볼룸으로 들어선다. 오스트리아 빈(Wien)의 골든홀에 와 있는 듯 파이프오르간으로 장식된 무대가 눈길을 끈다. 대형 스크린에선 세계적 관현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빈 현지에서 실황중계된다.
일종  2019-11-11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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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을 땐 쌓일 대로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확 풀리는 기분이지만 뒷날 항문은 불이 나기 일쑤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매운맛은 맛이라기보다는 고통의 일종 즉 통각이다. 매운 감각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성분은 캡사이신(Capsaicin)이다. 매운 음식에 거의 빠지지 않는 고추 안에 많이 들어 있다.
태국2  2019-11-11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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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후 24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인 박 감독의 연봉이 얼마로 인상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될 경우 한국과 베트남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 양측이 비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역사상 최고 대우라는 정도만 언급됐다.
삼1성  2019-11-11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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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실용차(SUV)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를 보면,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된 에스유브이는 5만1851대로 세단(4만6812대)보다 5천대 넘게 더 팔렸다. 신차 판매 10대 중 5대 이상이 에스유브이라는 이야기다. 덩치 큰 대형부터 소형 차급까지 가히 에스유브이 열풍이라 할만하다. 10년 전까지만해도 전체 승용차에서 에스유브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2014년 34%로 뛰더니 지난해에는 47%까지 높아졌다. 올 들어 3월에 이어 8~9월 두 달 연속 월간 에스유브이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섬으로써 ‘승용차는 세단’이라는 공식은 이제 옛말이 됐다.
만5  2019-11-11 15: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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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5당 대표가 10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난 것은 취임 후 다섯 번째다. 이날 회동은 일본이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하자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던 지난 7월 18일 청와대 회동 이후 115일 만이다.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심상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여야5당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문 대통령 모친상 때 조문을 온 여야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의 취지를 감안해 만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여야대표  2019-11-11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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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만찬 회동이 10일 오후 6시 청와대 관저에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대표를 초청한 건 5번째지만, 숙소인 관저로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긴급  2019-11-11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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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만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검찰 총장 취임 이후 처음 꾸려진 특별 수사 조직인 특수단은 지난 6일 설치를 발표한 후 사흘 만에 수사팀 8명 구성을 모두 마쳤다.
부동산  2019-11-11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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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0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초고가 아파트, 다주택 소유자 등 국민 일부에서 나타나는 부동산 과열 기대에 대해 그 부담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들, 가장 대표적으로 대출 규제와 세금 규제에 대한 정책 아이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녀3  2019-11-11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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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을 땐 쌓일 대로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확 풀리는 기분이지만 뒷날 항문은 불이 나기 일쑤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매운맛은 맛이라기보다는 고통의 일종 즉 통각이다. 매운 감각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성분은 캡사이신(Capsaicin)이다. 매운 음식에 거의 빠지지 않는 고추 안에 많이 들어 있다.
폴더블폰  2019-11-12 0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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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로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8일 1차 판매에 이어 11일 진행된 2차 판매도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로 중국 시장에서 턱없이 쪼그라든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침체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유통망을 현지화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의 최대의 쇼핑 이벤트인 ‘11·11’인 광군제에 맞춰 진행한 갤럭시 폴드 2차 판매가 오전 10시 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 매진됐다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후 8시에 징둥닷컴 등 다른 쇼핑몰을 통해 한번 더 판매를 시작한다.
홍콩의  2019-11-12 0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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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부상자는 물론 경찰이 쏜 실탄에 맞는 시위자까지 속출하면서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오전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한 경찰이 시위자를 검거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른 시위자가 다가오자 그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당시엔  2019-11-12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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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이 11일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오후 2시(현지시각) 현재 2명이 중태다. 홍콩 경찰의 실탄 발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일과 4일 시위에서도 실탄 발사는 있었으나 당시엔 경찰이 시위대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번엔 달랐다. 경찰은 맨손으로 시위대 한 명과 몸싸움을 하다 다른 시위자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갑자기 총을 꺼내 발사했다. 주변에서 다른 시위대 한 명이 다가오자 그와는 별다른 충돌이 없었음에도 실탄 두 발을 발사했다. 이 상황은 홍콩 현지 매체에 의해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됐다.
남편  2019-11-12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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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엄마일수록 젖먹이 남자 아기에게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경향은 남자 아기와의 관계에게서만 나타나 빈약한 남편과의 관계를 아기와의 대화를 통해 보완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미국 심리학회지에 발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태양계  2019-11-12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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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첫번째 행성인 수성의 모습을 11일 지구에서 볼 수 있다. 수성이 태양 표면을 통과하면서 검은 점처럼 태양 광구를 가리기 때문인데, 이런 현상은 100년에 약 13차례 정도 관측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35분(한국시간 오후 9시35분)부터 5시간30분간 수성이 태양 표면을 통과한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은 지구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달이 일식 때 태양의 대부분을 가리는 것과는 달리 태양 앞의 작은 점처럼 보인다.

해가 진 이후라서 직접 관찰이 불가능한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지역은 물론 안전하게 태양을 관찰할 장비가 없는 사람들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 SDO의 중계를 활용하면 된다.
경찰이 시위  2019-11-12 1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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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콩의 교통 경찰이 시위 참가자를 향해 실탄을 발사하는 장면이 SNS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쏜 게 처음은 아니지만 21살의 이 참가자는 빈손, 즉 위협적인 대상이 아니었다는 점, 게다가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팔 다리가 아닌 복부를 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 없이 과잉 진압이라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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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11육  2019-11-12 12: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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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에 다니는 김 주임은 최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와 여행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상사들의 원치 않는 댓글 세례를 받았기 때문이다. 업무상 실수했을 땐 “남친이랑 주말에 그렇게 놀러 다니니까 집중을 못 하는 것 아니냐”는 핀잔까지 들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을 탈퇴하고 비공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만들었다. 회사 사람들의 팔로(친구) 요청은 일절 못 본 체 하는 중이다.
제조  2019-11-12 15: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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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부품을 제조하는 중견기업 BHI. 중소기업 시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부품 등을 개발하면서 성장해왔다. 하지만 납품 기한이 다가올 즈음 기업 규모가 커져 중견기업으로 편입됐다. 외형이 커진 대가는 혹독했다. 공공조달시장에서 내쫓겼다. 한국에서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존재감이 없는, 그야말로 ‘넛크래커(끼인 존재)’ 신세다. 상당수 중견기업이 인력 조정, 기업 분할 등과 같은 ‘꼼수’를 써서라도 중소기업으로 남아 있길 원하는 이유다. 한 중견기업 대표는 “이제 막 중소기업을 벗어났는데 ‘중견’이란 이름을 다는 순간 100개가 넘는 규제가 기다린다”며 “기업을 키운 대가가 참으로 혹독하다”고 하소연
10월  2019-11-13 0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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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2천억원으로, 올해(1∼10월) 월평균 증가 폭(4조6천5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거래가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8월 7조4천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험생  2019-11-15 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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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결전의 날’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러진다. 한 번의 시험이 대학 입시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수능은 수험생들에게는 민감한 주제다. 이 때문에 수능과 관련한 일로 법정까지 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수능 문제에 관한 소송부터 감독관과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까지 그 내용도 다양하다.
믹스  2019-11-17 1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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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 당시 커피 믹스는 등산과 낚시 인구를 목표로 삼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초기엔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광고도 산악인이나 낚시꾼이 등장하는 방향으로 찍었지만,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시 당시엔 그 누구도 커피믹스가 40년 넘게 한 기업을 먹여 살릴 제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89년 노란색 포장의 ‘맥심 모카골드’가 나오면서 스틱 형태가 커피믹스 제품의 표준이 됐다. 이 제품의 폭발적인 성장 뒤엔 슬픈 배경도 있다. 외환위기(1997) 당시 주요 기업에서 아침마다 커피를 타서 자리까지 가져다 주던 서무 직원이 가장 먼저 해고됐다. 출근하면 누군가가 타주던 커피를 마시기만 했던 관리직은 맛있는 커피 타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각자 커피를 타 마시는 문화가 굳어지면서 스틱형 믹스 제품 판매량도 증가했다. 이즈음 뜨거운 물이 나오는 냉온수기가 사무실에 보급된 것도 커피 믹스 붐을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됐다.
예전에  2019-11-17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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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외국인에게 서울을 소개할 때 즐겨 쓰던 ‘전통과 현대미’라는 표현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단지다.

경복궁 경희궁 등 고궁이 인근에 있으면서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인프라를 오롯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경찰청과 청와대가 가까워 보안에서 그 어느 곳보다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린이도서관 종로도서관 사직공원 내수1근린공원이 도보로 5분 안팎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도 걸어서 5분 거리며, 5호선 광화문역 이용도 편리하다.
노이즈  2019-11-17 1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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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은 애플이 강조하는 만큼 가장 큰 놀라움을 안겨줬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펭수 유튜브 영상을 실행하니 순식간에 주변 소음이 사라져 눈 앞의 펭수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지인의 평가를 듣기 위해 에어팟 프로로 음악을 감상하도록 한 뒤 테이블 반대편 자리에서 계속 말을 걸어봤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덕에 친구는 혹시 소리는 안 내고 입 모양만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다만 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이와 반대되는 소리를 내서 상쇄시키는 노이즈 캔슬링의 기본 특성상 갑자기 들리는 짧은 고성 등까지는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려웠다
주상복합  2019-11-17 1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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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특성상 매매가에 비해 전월세 가격대가 높다. 전용면적 94㎡(전용률 83%)의 매매호가는 10억5000만~11억원이나 반전세는 보증금 3억원에 월세 15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전용 145㎡ 매매호가는 14억5000만~15억원이다.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단지 내 A공인중개소 대표는 “상반기 거래가 부진했는데 최근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근 경희궁자이가 지난해 고점에 다다르자 매수세 수요가 확대됐다"며 "거래 가능한 물량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부  2019-11-17 2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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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가구에선 성곡미술관 조망이 가능해 ‘미술관을 품은 아파트’로도 유명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한때 거주했으며 입주민 중에 대학교수 의사 고위공무원 등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단지와 달리 젊은 보안요원들이 줄곧 서서 단지 안을 오가는 주민들을 살피는 것이 눈에 띄었다.

매동초 대신중·고 배화여중·고 등이 인근에 있지만, 학원 등이 많지 않아 학군은 약점으로 꼽힌다.
팁이  2019-11-17 2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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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 있는 커널형인데다 ‘콩나물 줄기’라고 불리는 밑부분의 길이도 짧아졌다. 평소 커널형 이어폰을 끼면 귓 속 압력이 높아져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에어팟 프로는 팁에 있는 구멍 덕에 기압차가 줄어들어 오랜 시간 껴도 편안했다.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음식을 먹을 때 씹는 소리가 다른 커널형 이어폰에 비해 작게 들리는 것도 만족감을 높여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
오전까지  2019-11-18 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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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에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이어진 뒤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이날(18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총선  2019-11-18 07: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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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3선인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잇따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현 정부 핵심 실세이자 진보진영 86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김 의원은 보수진영 내 개혁성향 소장파의 상징으로 꼽힌다. 이철희·표창원 민주당 의원이나 유민봉 한국당 의원 등 초선급의 불출마 선언이 인적 쇄신 논의에 시동을 걸었다면, 무게감이 있는 두 중견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은 좀 더 근본적인 세대교체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자산이 상당한 두 인사의 ‘파격적인 내려놓기’가 주는 참신함에 여론도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어, 향후 여야에 미치는 여파도 상당할 전망이다.
근로기준법  2019-11-18 19: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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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근로기준법 제53조 제4항은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와 근로자 동의를 받아 특별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시행규칙은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발생' 때만 특별 연장근로 인가를 허용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대책은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 경영상 사유를 인가 요건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인데, 특별연장근로를 남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온라인  2019-11-18 2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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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온라인 몰에는 매장 방문이 부담스러운 손님이 더욱 몰렸다. 외부 시선이 개입되지 않는 유니클로 온라인 매출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여왔으나, 행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상품이 품절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상당수의 품목이 품절로 표시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지난 여름 시작된 불매 운동이 유니클로 한국 매출에 큰 타격을 줬다. 하지만 최근 몇 달 새 히트텍 등 인기 제품 행사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여름보다는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  2019-11-20 18: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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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A매치 99골까지 도달했고 메시 역시 70골 고지를 밟았다.축구2부리그중계=축구2부리그중계매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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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A매치 득점 새 역사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A매치 기간 동안 리투아니아에 해트트릭, 룩셈부르크에 1골을 넣으면서 4골을 챙겼다. dfb포칼컵중계=dfb포칼컵중계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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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행보를 확실하게 이어간 호날두는 어느새 A매치 득점을 99골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호날두는 현역 중에 A매치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아이스하키중계=아이스하키중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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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빛나는 골 결정력을 과시한 호날두는 이제 역대 A매치 최다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란의 전설적인 공격수 알리 다에이(149경기 109골)가 가지고 있는 기록에 10골차로 근접해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이르면 내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스페인라리가2부리그=스페인라리가2부리그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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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중원에 힘을 갖추게 된 아르헨티나에 확실한 득점을 안기면서 브라질,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아직 호날두와 차이가 크지만 메시 역시 70골 고지를 밟으면서 프로야구2부리그중계분석=프로야구2부리그중계분석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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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활약을 이어갔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클럽 골 대결과 달리 대표팀에서는 프랑스축구fa컵분석=프랑스축구fa컵분석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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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벌어졌지만 대체로 상대의 차이를 강조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와 호날두의 A매치 골의 가장 큰 차이는 상대의 독일축구2부리그분석=독일축구2부리그분석훌륭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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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면 메시는 57골을 성공했고 호날두는 28골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주로 상대하고 골을 뽑아냈던 것을 봤을 때 재팬리그야구=재팬리그야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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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메시가 앞선다는 주장이다. 메시의 골 중 82%가 강팀을 상대로 넣은 반면 호날두는 29%에 그치는 기록적인 독일2부리그중계=독일2부리그중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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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차이를 보였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1월 A매치를 통해 국가대표 득점을 더욱 늘렸다. 에이르스터디비시분석=에이르스터디비시분석아주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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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메시가 앞선다는 주장이다. 메시의 골 중 82%가 강팀을 상대로 넣은 반면 호날두는 29%에 그치는 기록적인 독일2부리그중계=독일2부리그중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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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2019-11-21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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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19-11-21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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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서머캠프 요원은 부엌에서 케이트와 제프를 찾는데, 거기서 케이트가 사기 피해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타이틀 회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프는 Sommercamp와 함께 뒤쪽 침실로 물러가고, Sommercamp는 제프가 다이슨공기청정기렌탈=다이슨공기청정기렌탈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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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9-11-22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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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마도 그 돈을 다시 받을 수 없어요,"Sommercamp 말한다.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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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9-11-22 14: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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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2237닷1rr  2020-02-26 0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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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럽게5  2020-02-26 02: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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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말이죠
62999  2020-02-26 02: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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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조심합시다~~!


36211  2020-02-26 03: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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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6627요2  2020-02-26 0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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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그날 최선을 다해보아요
35y675  2020-02-26 0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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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이 내 뽑는 ㅎㅎ
32421532  2020-02-27 0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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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1233  2020-02-27 0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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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51233  2020-02-28 2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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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27요2  2020-03-01 2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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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6211  2020-03-01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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